하 진짜 마성지 존나 잘생겼다

얘 지 잘생긴지 백퍼 안다
그리고 그거 좀 즐기는 놈이면 좋겠다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붙잡고
딱 지 편할만큼만 써먹는 사알짝 나쁜 남자였으면 좋겠고

국대 딱 선발돼서 스윽 둘러보니
이번에 물이 좋다니까 잘생긴 애들이 많아
심미주의자라서 잘생긴 거 예쁜 거 존나 좋아해

태웅이~ 아구 이뻐 하면서 서태웅 볼 쭈물쭈물
머리를 이르케 좀 넘겨보지 하고 꾸밈에 관심 없는 거 너어무 아쉬워함
뭐... 정우성 처럼 빡빡인 거 보단 낫나...

참나 잘생긴 얼굴 덮는 거보단 훨씬 얼굴 잘 보이고 좋거든여!
퍽이나...

김수겸 보고도 야 너 머리 펌이라도 좀 해라
얼굴이 골을 하나 더 넣는다냐 아침마다 머리 말 시간에 잠이나 더 자라
어휴 꼰대!
수겸이한테 엉덩이 팡팡 맞고 공 튀기러 감

야 내가 이렇게 안 생겼어 봐라
별명이 지학의 별이었겠냐
지학의 돌됐지
하... 미남의 운명이란⭐⭐

아침에 거울 앞에 나란히 윤대협 마성지 강동준 서서
한 놈은 왁스 1통반 때려넣고 머리 세우고
한 놈은 드라이기로 머리 뽕 세우고
한 놈은 꼼꼼히 쫑여매고 있고
아 저기 태웅이는 아직 자용

자고 있는 태웅이 들쳐업고 나온 방장 명헌이한테 등짝 찰싹찰싹 얻어맞고

나보다 늦게 체육관 도착하는 놈들은 오늘 엉덩이 불 날줄 알어용 어제 배드민턴부가 체육관에 라켓을 놓고 갔더라고용!

불호령에 손은 쪼끔 빨라졌으나 여전히 거울 앞.
그거 보던 준비 끝낸 남훈
아이고 우리 쭌이는 자들에 비하면 양반이였구만
후나 내 다 했다 가자♡
오야

야야 우리도 가자
좀 있으면 불날 엉덩이 토닥 거려주며 가는데 저기 앞에 김수겸한테 귀 잡혀서 끌려오는 송태섭 있음

아 형 진짜 나 머리 아직 덜 됐다고요...
체육관 문 앞에 낄낄 웃고있는 스포츠맨의 정석 헤어. 정대만
오늘 니네 다 디졌다 이 깔롱쟁이들아

흉흉한 눈으로 째려보는 빡빡이 주장 시선 애써 피하며 정렬하는 진천의 빼숀 리더들



후려맞은 엉덩이 문질문질 하는 멋쟁이들 앞에 서서
🌰형 그니까 미는 게 젤 편하다니까!
왁왁대는 아기 밤톨
⭐시끄러 이 빡빡아
( o̴̶̷̥᷅﹏o̴̶̷᷄ ) 명헌이형 여기!!! 이 인간들 덜 맞았어요!!!!
(﹒︠ⓞ﹒︡)⊃🏸 지금 가용


슬램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