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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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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대학 롱디 버티고 태섭이 복귀 후 동거 중인데 명헌이 원래 말수가 적었지만 요새 특히나 말수가 줄고 심각한 표정으로 고민하는 모습 자주 보임 경기 때문인가? 싶다가 요새 날아다니는 명헌이와 명헌이네 팀이어서 왜지? 형 무슨 고민 있어요? 물어보려는데 슬슬 질리네..하고 작게 말하는 명헌이 말 듣고 주어가 자기라고 오해하는 태섭이 보고 싶다
그걸로 자낮버튼 눌린 태섭이 혼자 끙끙 앓다가 울면서 역시 헤어져주는게 맞아 명헌이형 다정해서 말을 못 하는 거야 엉엉하고 오해 제대로하고 맨 정신에 못하겠어서 술 새벽까지 진탕 마시고 돌아오면 연락도 제대로 안 되고 안 들어오는 연하애인 걱정에 거실 소파에 완전 열 받은 상태로 있던 명헌이 엉엉울며 술에 쩔어 돌아온 태섭이 보고 놀라서 부축하러 오면 역시나 엉엉 울며 이별 이야기해서 더 놀래킴 여차저차 결국 오해를 풀고 너무 충격 받았던 명헌이 이제 어미는 별로 상관없다삐뇽..하고 기 빨린 얼굴하고 태섭이 꼭 안아줄 거 같음.

10일 후 명헌이 험악한 얼굴 보니 태섭이 오해할 수 있을 거 같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