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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16:45
우태는 미국에서 사귀고 동거하는중
우성이가 명헌이형 잘사나 미국에 자기 보러온다고 하던데 괜찮냐는 말 듣고 경악하는 태섭이 집 나가있기도 좀 그렇고 방법이 없음. 결국 명헌이 입국 마중나가는 우태. 우성이가 신나서 손 붕붕 흔들때 태섭이는 어색하게 눈굴리고 있음. 차 빼올테니까 잠깐만 둘이 여기서 기다리라는거 내가 빼온다 하려다 타이밍을 놓침. 어색하게 땅바닥에 발 툭툭툭 치다가 자기 빤히 쳐다보는 명헌이 쓱 보겠지.
후배 본다고 여기까지 오고 우성이 많이 아끼나봐요.
우성이 아끼죵
정우성은 우리 .. 그랬던거 모르니까, 그냥 적당히 놀고가요
내가 보러온건 태섭인데도용?
.........
다 알면서 내입으로 말하는게 듣고싶었나용

또 손바닥 안에 들어온 기분. 태섭이가 애꿎은 땅바닥을 찧던걸 멈추고 그제서야 명헌이 눈을 쳐다봤음. 다 끝났는데, 뭐하려는거지? 전략을 알 턱이 없음


우성태섭 명헌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