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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00:11
내 아기!! 좋은거만 해줘야돼! 하고 의욕만 앞서서 클래식 씨디 세트로 사고 세계동화전집 사고 그럴거같다 근데 클래식은 듣다가 잠들어버리고 동화는 그냥 자기가 흥미진진하게 읽을듯 그렇지 그레텔 마녀를 아궁이 속에 던져버려! 하는거 태웅이가 듣고 대체 뭘 보고 있는거냐고 책 뺏어버림
주변 사람들이 그런거 안하고 너 좋아하는거 하면 된다 해주는데 그렇다고 농구를 할순없잖아! 해서 하긴 그건 그렇지... 하게될듯
백호 태웅이한테도 태교 시키겠지 아빠가 말 걸어줘야 된대 그래야 애랑 교감해서 애가 아빠를 알아본대 하니까 태웅이 긴가민가 저게 진짠가 하면서도 일단 백호가 시키니까 하긴 할듯 태웅이도 아빠잖아ㅋㅋㅋ 백호 배에 처음 손 올렸을땐 흠칫 떨었겠지 아직 나오지도 않은 배 쓰다듬으면서 여기 우리 아기가 있구나 하고 신기해했음 그리고 이젠 좀 더 나온 배에 크림 발라주는데 백호가 말! 말 시켜야지! 하면 태웅이 어색하게 ..아빠다.. 엄마 너무 고생시키지마라 이럴거같다ㅋㅋㅋ 백호가 그런거 말고 다른 말 해줘라고 오늘 잘 지냈어? 같은거 해라고 보채면 백호 말 똑같이 따라서 오늘 잘 지냈어? 하겠지 백호가 코맹맹이 소리로 응 아빠 잘지냈어요! 엄마랑 아빠가 사온 사과도 먹었어요 하고 대답해주면 좋겠다 태웅이 좀 귀여워하면서도 자기가 부끄럽다는듯이 뭐냐 그게... 하는 표정으로 보는데도 백호는 꿋꿋하게 아빠 표정이 왜그래요 태교해야죠 이럴듯ㅋㅋㅋ 태웅이가 백호 배 쓰다듬다가 흐음... 하고 배에 쪽 입 맞추겠지 탄탄한 배에 말랑한 입술이 눌리자 간지럽고 생경하고 그 상황자체가 놀라워서 뭐, 뭐하는거야! 하고 백호 얼굴 빨개지면 태웅은 흥미로운 얼굴 돼서 호오.. 하겠지 백호 잡고 배에 쪽쪽 입맞추면 백호가 하지마 간지럽다고! 으헤헤 웃는데 태웅이는 재미들려서 더 입술을 위로 올리면 좋겠다 윗배에도 쪽쪽 거리는데 가슴팍에 태웅이 앞머리랑 이마가 살살 닿겠지 태웅이 백호가 뒤로 물러나며 도망가려 하자 옆가슴을 잡았음 그때 백호가 하으응...! 하고 콧소리 내며 파르르 몸을 떨면 좋겠다 태웅의 키스가 멈추고 백호를 쳐다보겠지 강백호 얼굴 빨개졌는데 눈가가 벌겋게됨 둘 사이에 정적이 찾아온것도 잠시... 태웅이 백호 등에 손을 받쳐 살살 눕히면서 눈을 반쯤 떠 내려다 보면 좋겠다

"..안정기 맞지?"

백호가 말 대신 고개를 끄덕였음 "아기랑 교감해야 된다며.. 아빠랑 교감 시켜주자.." 태웅이 백호 허벅지 안쪽을 잡아 살살 벌리고 자신의 홈웨어 바지를 앞만 살짝 내림 그사이 크기를 키운 남성기가 껄떡이다가 태웅의 손 안에 잡혀 기둥부터 쓰다듬어지겠지 선단에 프리컴이 나왔음 백호가 다리를 떨면서 태웅의 허리를 감으면 좋겠다 "아빠..천천히 들어와줘요..." 하고 달려드는 태웅의 입술을 맞이하겠지 그날 아빠주사 왕창 맞고 열심히 교감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