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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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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태웅이 어깨잡고 기지개 켜는데 안 무너지는 더 넓어진 어깨 갖고 있을듯. 한 쪽만 펴니 아직 찌뿌둥한지 결국 양 손 태웅이 목에 걸치고 몸 던지는 플레이스타일과 다르게 재활병원에서 배운 스트레칭 하나는 바르게해서 쭈욱 까치발 들었다 놓고 슬슬 농구부로 나란히 들어가면서 누가 '머리 길었어.' 하는데 다음날 뒷머리 좀 치고 와서 아대 올리며 탈의실에서 나오는 태웅이 부장답게 "5:5 준비." 하면 백호 "웅." 하고 느바 비디오 나오는 작은 티비 스톱하고 클립보드 든 태웅이 1학년 같아진 머리사이로 손가락 넣었다 빼고는 "멀끔하네" 다들 한마디씩 해줬는데 이제 봤는지 그러곤 2학년 주전 맞은편 1학년 팀에 들어가서 밸런스 맞출듯. 애들 가끔 중식선배! 하고 불러서 저 선배들은 입학 할 때부터 저랬냐고 물어보면 중식이 난감할듯.. 말해도 안 믿길텐데 분명히 왈가닥 삐삐를 매일 찍었는데 언제부터 텐션이 저랬더라..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