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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4 07:31
염병첨병 주장되는거 최근 내 웃음벨ㅋㅋㅋㅋㅋㅋ

연습하면서 부원들이 아이고 우리 유리대포 대만선배 파김치됐다 하면서 포카리 챙겨주고 무릎 걱정해주고 그거 또 자연스레 받고있는 대만이보면서 태섭이 눈썹 짝짝이 됨. 결국 쉬는시간에 애들 모아서 말하겠지

태섭: 얘들아 저 인간도 선배다 고3이야 자기할거는 알아서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선배 포카리 진하게 타놓은거 저기 있어요- 너희도 선배 신경쓰지말고 너희 연습할거하고- 수건은 저기 햇볕에 말리려고 놨어요- 너희 쉴때는 편하게 쉬어야지. 언제까지 다 챙겨줄거야 그것도 3학년 최고참을 (에너지바 까서 한입크기로 뽀갠다음 대만이 입에 넣어주며) 어쨋든 니네가 계속 그러면 이 선배 버릇 나빠진다 (대만이 입에 묻은거 툭툭 털어주기) 선배도 대학들어가면 다시 1학년인데 누가 챙겨주겠냐고. 다들 내 말 알아들었지?- 아 선배 감기걸려요 땀 제대로 닦아요 (팔 안올라가는 대만이 땀 대신 닦아줌)

농구부일동: (자기가 할테니 냅두라는건가....)

백호: 대만군 버릇은 이미 섭섭쓰가 다 버려놓은것같은데

태웅: 동감



대만이는 지쳐서 멍한 상태라 무슨 일이 벌어지고있는지 모르고있고 뒤에서 영걸이만 흐뭇하게 바라보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