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둘은 ㄹㅇ 목에 칼이들어와도 절대로 세같살 못할 재질이라 대가리깸 특히 다른 사람도 아니고 공 주는 마망포가주장을 사이에 둔거라 답이 없음
차라리 인덕 있는 신현철이라면 아슬아슬하게 가능할수도 있는데 최동오 정우성은 둘다 승부사 기질 있고 점수 사냥해오는 스코어러 타입인데다 버튼 눌리면 성깔머리 개 더러워지는 남자들이라서 누이좋고 매부좋고가 절대 안 됨 오직 니가 이기던가 내가 이기던가 둘중 하나의 결론밖에 없음
이명헌이 포기하고 그냥 내가 니네 둘한테 다 따먹혀주겠다뿅 해도 얘네는 세같살이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3p부터가 안될것같음
최동오는 은근 가부장적인 면이 있어서 자기 짝은 누구 손도 안 닿게 제 뒤에 숨겨놔야 직성이 풀리는 편이고, 정우성은 갖고 싶은 건 무조건 가져야되고 한번 손에 넣은 건 절대로 놔주지 않는 제멋대로의 어린애잖음. 그런 서로와 이명헌을 공유해야 된다? 내가 독점하려는 만큼 상대도 그럴 거란 걸, 양보도 타협도 없다는 걸 직감적으로 아는데 공유한다는 명제 자체가 성립이 안되지.. 그럴 바에 둘다 그냥 광장에서 캐삭빵 결투하자고 할 것 같음 이 세같살 안되는 개씹탑들아ㅜㅜㅜㅜㅜ

사실 동오는 젠틀하고 다정한 유죄남이고 우성이는 예의바르고 사랑 넘치는 아기밤톨이라 산왕 안에서는 좋은 선후배 관계라서 이명헌 아니었으면 이렇게 더러운 성질 내보이면서 으르렁댈 일도 없었을 거란게 미치겠다
이쯤되면 이명헌이 왔다갔다 두집살림 하면서 쓸애기짓 할 수밖에 답이 없다..... 동오한텐 오빠가 해줘 하고 우성이한텐 형이 해줄게 해라






동오명헌 우성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