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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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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잘 자던 태섭이 울면서 깨어나는데 진정하지도 못하고 훌쩍이면 잘 자던 이명헌이 일어나 주섬주섬 이불 치우고 옆으로 다가오겠지. 태섭. 왜울어용. 낮게 가라앉은 이명헌 목소리에 송태섭 안겨서 훌쩍이는데 한참 울다가 하는말이,


“꿈에서 형이 나한테 헤어지자고 했어요.”
“.....꿈은 꿈일 뿐이잖아용.”



사실 태섭이 미국행 결정되고 태섭이가 스스로 말하는 것 보다 자기가 미리 먼저 헤어져줘야 여린 마음 안다칠 것 같아서 혼자 생각하는 중이었는데 예지몽 꾼 태섭이가 서럽게 울어서 더 말도 못하는 이명헌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