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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1 16:00
산왕 서열 맨 밑인 쫄따구들이랑 거래하면서 정보 조금씩 모으던 태섭이 국내에 안들어온 약 태섭 통해서 유통하겠다고 신뢰가 쌓였다 이래서 거래한지 얼마나 됐다고 이러지? 의심스럽지만 좋은 기회라 ㅇㅋ하고 경찰에 거래하러 갔을때 무슨 일 생길지 모르니 연락 끊기면 사람 보내라 말해두는데 당일날 보스 이명헌이랑 2인자 정우성 나와있음. 정체 들킨건가? 저 둘이 왜? 싶어 일단 침착하게 쫄따구들이나 나올줄 알았더니 산왕 한가하냐하면서 의자에 앉음. 이거 국내에 들이는게 보통일이 아니라서뿅. 하더니 뒤에 서있던 덩치들이 의자에 앉은 태섭이 뒤로 이동함. 유통할거면 해봐야하지 않겠냐 이거 1밀리당 입벌어지게 비싼데 공짜로 해주겠다함. 여기서 빼면 뒤진다싶어 애써 여유로운척 팔 내주는 태섭이임. 연락해뒀으니날찾으러올거야해독제도놔줄거고이걸로이자식들쳐잡아넣을수있을거야 이거 하나만 믿고 자기 팔뚝에 주입되는 약 쳐다보며 눈까뒤집고 정신잃은 태섭이 의자에서 툭 쓰러지니 우성이가 들쳐업겠지 강아지 입양한 어린애처럼 신나서 명헌이 쳐다봄. 명헌이가 쫄따구들한테 까닥 턱짓하면서 한마디함 서장님한테 물건 잘받았다 연락해둬 승진 축하한다고뿅

우성태섭 명헌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