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다 싶어서 뉴스에서 종일 백호 물어뜯는 추측성 기사 쏟아짐. 다들 백호한테 연락하는데 전화도 안받아서 서로 도대체 무슨일이냐고 진짜냐고 걱정하겠지. 태웅이랑 같은팀이던 선수들이 이자식 결국 사고친거냐고 걱정반 농담반으로 얘기하면 태웅이가 겁나 정색하고 강백호가 그럴리 없다고 단호하게 말할 것 같음. 본인도 백호랑 연락 안되는데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변호사된 준호한테 미리 연락해놓고 생전 개인적으로 연락 안하는 기자 인맥들한테 정정기사 요구 하겠지. 태섭이나 대만이도 요즘 백호 팀내 갈등 심해서 계속 힘들어 하지 않았었냐 하면서 약간의 가능성이라도 없진 않다는 듯이 얘기하는데 태웅이 진짜 한치의 의심도 없이 백호 그런 놈 아닌거 알지 않냐고 자기가 더 억울해 할 것 같음.
본인 캐해석에 백프로 확신을 가진 섵애웅이겠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