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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12:47
태웅대만이면 다 해주려고 노력하지만 족금 부족한 연하남편 서태웅일 것 같음
여긴 왠지 입덧 개심할 것 같다 물만 마셔도 게워내고, 나날히 살이 쏙 빠져가는 대만이때문에 태웅이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님 그러다가 가끔 대만이가 먹고싶어하는 음식 생기면 종류별로 싹 다 사다주는 중간없는 연하남편ㅋㅋㅋ
새벽에 바나나가 먹고싶다고 대만이가 흔들어깨우면 일단 일어나지 못함 대만이의 등짝 스매싱이 몇번 있어야 겨우겨우 깨어났을꺼다 아직 잠에 취한채 바나나 사와!! 하고 대만이가 겉옷 입혀주면 우웅... 바나나... 하면서 얌전히 대만이 손타서 겉옷 입구 자전거 타고 반쯤 졸면서 24시 편의점으로 달리겠지 이미 오면서 졸고있었기에 바나나...바나나...바... 바게트... 바게트... 이렇게 대만이가 원하는게 아닌걸로 바뀜 그래도 착실히 바게트, 앙금빵, 슈크림빵, 단팥방 온갖 빵 다 사오겠지 대만이는 집에서 바나나 사러 떠난 남편 기다리다가 소파에서 까무룩 잠들고... 태웅이는 집에 와서 잠든 대만이 보자마자 빵 냉장고에 넣어두고 대만이 들어서 안방 침대로 옮겨줄 것 같다 잠든 대만이 바라보다가 같이 마주보고 잠드는 신혼 탱댐


루댐이면 확신의 자상한 연상남편 루카와 카에데와 덜렁거리지만 조신한 연하아내 정대만
카에데와 결혼하면서 일본으로 이사온 대만이는 입덧이 먹덧으로 올 것 같다 왠지 임신 전에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어도 3입컷만 할 정도로 입도 짧고, 편식 엄청 심했는데 임신하고나서는 밥 엄청 잘먹고 절대 입에 대지도 않던 낫토도 먹어서 카에데는 잘 먹는 연하아내가 너무 신기하겠지 카에데 왠지 대만이가 임신했다는 소식 듣자마자 입덧할때 일식 입에 안맞을까봐 바로 한식요리학원 등록했는데 그게 무색할 정도로 일본 전통요리도 다 잘 먹을꺼다
날이 갈수록 포동해지는 대만이가 귀여워서 카에데도 한식, 일식 가리지않고 대만이가 원하는 요리 많이 해주겠지 아무것도 모르고 행복하게 잘먹고 지내던 대만이가 자기 살 오른거 보고 충격먹어서 엉엉 울면 카에데가 안절부절 못하고 달래줌 히끅거리면서 나 살쪄서 카에데가 싫어하면 어떡해? 하고 말하면 그냥 대만이의 포동한 뺨 붙잡고 일단 키스부터 하는 카에데 보고싶다 대만이가 자낮한 말 할때마다 행동으로 믿음을 보여줄 것 같은 루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