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교내 연애담 순서라고 하면 흔히

1. ㅇㅇ랑 ㅁㅁ랑 사귄대
2. ㅁㅁ랑 ㅇㅇ 무슨 일이 있었대
3. ㅇㅇㅁㅁ 다시 사귄대/헤어졌대

순서잖아
그런데 2~3학년 애들 시점에서 보면 대만이가 훨씬 더 익숙할거란 말이지 특히 3학년들은 동급생이고
그럼 걔네들 입장에선 얘기 이렇게 진행되고 있는거 아님?


[5월 8일 이후 첫 등교일]





야 3학년 정대만이랑 신입생이랑 ----!!!!!


(음 사귄다는 말이 나올 것으로 짐작되는군 하긴 정대만 양아치여도 유명인이고 잘생기고 키도 크고 우량매물이니까)




헤어졌대----!!!!!



????????(순서의 상태가??)



근데 얼마전에 학교앞에 오토바이 쫙 서있던거----!!!!!



(그래 그런 일이 있었지 근데 그게 어째서 지금)



신입생이 정대만 못놔주겠다고 온동네 깡패 끌어들여서 치정싸움 벌인거래-----!!!!



......




그런데 그 신입생 말야------!!!!



(여기서 정보가 또 있어????)



이 근처에서 제일 유명한 일짱이래-----!!!!!



(도파민 과다분비)




(그날밤)

어 그래 붕팔아 오랫만이다 아키타는 어떠니
다른게 아니라 우리 학교에 진짜 엄청난 일이 있는데...
너 정대만 기억나? 어 그 농구하던애...걔가 말야...



호열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