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대만

아들인데 완전 정대만 판박이 와 이건 걍 정대만 0살부터 다시 살기 뭐 그런거아냐?
철이도 완전 행복했을 듯 대만이 닮아라 밤마다 믿어본 적도 없는 신한테 빈 보람이 있다 싶겠지

근데 애 눈 뜨고 한살 두살 크면서 일단 철,용,걸 다 같이 깨달음... 얘 얼굴만 정대만이구나...
3살짜리 애기가 왜... 사연이 있어보이지
애가 과묵해 대만아빠 1275462마디 하면
응. 아니. 좋아. 싫어 끝
대만아빠 원정경기 가면 현관에 서서
또 보자..
스포츠맨... 하고 눈물 똑똑 떨구면서 뒤돌고 철이아빠 다리에 안김


태웅백호
딸래미 머리털 부터 발가락 끝까지 서태웅.
태웅이는 빨간머리 기대했는데 쌔까만 머리 공주님등장. 백호는 튀는 게 얼마나 피곤한데!하면서 좋아했겠지 근데 얼굴만 서태웅이야
뒤집기 할때 부터 얼마나... 얼마나 ... 하루에 삼천이백번 정도 뒤집는 듯
길때 되면 태웅이가 원룸으로 이사가자 그럼 힘들어서
이제 걷는다? 애가 발이 땅에 안 붙어 있어 뛴다고 아이고 잠도 없다... 백호는 좋아 죽겠지 여우 얼굴인데 잘 웃고 말도 많고 아이 귀여워
그리고 태웅아빠한테 아빠소리 안하고 으으 여우! 해서 혼남
태웅이 너무 귀여운데 쓰읍 아빠라고 해야지! 하면 저 빨간거대티라노 등장해서 우리 공주님 혼내지마! 이 여우! 이래버려서 니네 둘다 혼나야 돼 하는 우리네 아부지 서태웅

우성명헌
우리 아들램 응 밍힝이야
정우성 좋아죽어
하루종일 애기 봐 농구안해 그래서 명헌이가 쫓아냄 가서 공이나 튀겨요 아 혀엉!!!!!!
근데 속은 정우성이에용 잘울어용...금방울어용... 솔직해용...
아빠가 조금만 엄한 소리 내면 눈물 장전( ´θ｀)
어떡해.. 귀여워...
산왕삼촌들 놀러와서 누구삼촌이 젤 잘생겼어~ 하면 본능적으로 동오인데... 흥! 하고 우성압빠. 뽀르르 우성이한테가서 안김

동준남훈
남훈 얼굴에 동준이 성격
압빠!!!! 공주와따!!!! - 남훈이 퇴근 하고 들어오면 보는 풍경
공주야 오늘 힘들어써? 하는 지랑 똑같이 생긴 강동주이


슬램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