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섭이한테 대답해봐라고 하면 좋겠다 도대체 뭔 얘기하다가 이야이가 글로 흘러갔는지 감도 안오는데 고집쟁이에 잘토라지는 둘이 그렇게 물어보니까 태섭이 엄청 난감하겠지 둘다 점점 얼굴 다가오면서 누구야! 나랑 얘야! 태섭아 애인인 나지? 섭섭쓰 우리가 같이한 시간이 그거 밖에 안되는건 아니지? 하고 있을듯 태섭이 점점 고개 뒤로 물리면서 식은땀 삐질삐질 흘리다가
나도... 나도 너네 구하려다 같이 물에 빠졌다! 하곤 태웅이 휙 돌아보고 자 서태웅 너 셋 중 누구 구할거야 하는거 보고싶다 태웅이 0.1초만에 강백호요 이러고 얼레벌레 상황 종료시킬듯 




나중에 우성이가 너 그때 왜 나라고 대답안해줬어 너무해 하는데 태섭이 침대에 누워서 우성이한테 등진채로 물조심해 빠지지마.. 이래서 우성이가 조용히 알았어 하고 태섭이 옆에 누워주면 좋겠다

우성태섭 태웅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