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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4 19:14
은퇴한 이명헌 아직 감독은 아니고 수코 정도 달고 있을 때...이적 시장 기간에 개갓이 매일 야근하다 빡쳐서 애인한테 전화로 하소연하다
이적시장 진짜 개지겹다고 매일 스카우터 보고서 달달 외우고 여기저기 컨택하고 엠바고 걸고 이거 언제까지 해야하냐고 투정부리는 거 보고싶어...

개빡친다뿅...몰라 나 정우성 사줘.
정우서엉~? 갑자기 정우서엉~? 왜요, 이코치님 정우성 좋아해? 정우성이 갖고 싶어요?
나도 치트키라는 걸 써보고 싶어서. 일하기 싫다삐뇽ㅜㅜ 날로 먹고 싶어용.
흐흠, 정우성도 이제 나이가 있는데 치트키라고 할 정도인가? 다른 속셈 있는 거 아니고요?
지랄이에용ㅗ 정우성은 마흔이어도 치트키 맞으니까 닥치고 사줘. 두 개 사줘.

PG로도 쓰고 SF로도 쓸거야 네 개 사주면 센터만 빼고 1번부터 4번까지 다 걔로 채울거야 툴툴거리는 이코치님 목소리 전화너머에서 듣던 정우성 좋아가지고 큭큭거리고 웃다 대답하면 좋겠다

주문하신 정우성 재고가 하나 뿐이어서요, 고객님. 이명헌 고객님 침대로 배송 드리고 나면 다른 쪽엔 못 세우셔요.
뿅발..어쩔 수 없죠. 침대에서 세우는 게 제일 중요하긴 하다삐뇽.



우성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