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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3 13:04
백호 부상으로 자기 마음 깨달은 대협이 자주 찾아가고 복귀쯤 대협백호 사귀는 사이인 거. 그 과정에서 자기 얼굴과 다정한 연상력 알차게 써먹은 대협이.
복귀하고 농구 지식+타고난 천재로 화려하게 복귀한 백호. 같은 학년 타 학교생들이랑 친하게 지내면 호장이라도 당연 친하게 지내고 따로도 봄. 그러면 자연스럽게 준섭이랑도 좀 친해졌는데. 전엔 경기만 해서 몰랐는데. 준섭이 호장이 끼끼력 케어한 경험 + 얼굴은 여린데 누구보다 어른스럽고 묵직한 무게감으로 백호 얼굴 취향 + 연상 취향 스트라이크인 거. 백호 준섭이한테 별명도 안 붙이고 준섭! 준섭!하고 부르며 만나면 짱 반가워하고 다정하게 웃어주면 얼굴 붉히는데 연애감정은 아니고 최애 대하는 느낌.
그래서 대협이 만나면 보통 하루 일과 이야기하는데. 호장이 보고오면 그 새끼 원숭이!라고 하다가 신준섭이!하니까. 음~^^별명이 아니네. 곤란한 걸. 생각들고 나중에 호장이 만날 때나 해남 간다고 하면 따라오는 대협이. 아 주장 어디가!! 타학교 염탐? ^^하면서. 대협이 하남자 상상 안 가는 조합인데. 연하애인 취향이 너무 빡세게 확고해서 자기 답지 않게 초조함 느끼는 대협. 애 안을 때마다 너무 느껴서 정신 없는 연하애인한테 백호 내가 제일 좋지? 이렇게 물어보고 네가 제일 좋아 윤대협 좋아란 소리 들으면서 염치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