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무슨 이유로 식당 엄청 붐비는데 거기서 백호랑 말다툼하느라 방심한 사이 덩치들 사이로 호로록 빨려들어가는 태웅이 보고싶음ㅋㅋㅋㅋ
멀쩡히 줄 서있었는데 큰 대열 하나가 갑자기 우르르 움직이는 통에 거기 끼여서 읊?! 하는 외마디 하나 지르고 속수무책으로 빨려들어가기 시작하는거ㅋㅋㅋㅋ 백호랑 태웅이 티격태격하는거 꿀잼직관하던 대협이가 당황해서 팔 얼른 잡아보는데 결국 놓칠것같음ㅋㅋㅋㅋㅋㅋ백호는 말다툼하던것도 잊고 놀래서 야 여우 어디가! 이러고있고ㅋㅋㅋ
그렇게 쓸려가가지고 나중에서야 요 왓썹하는 외국인들 틈바구니서 발견된 태웅이 보고싶다ㅋㅋㅋㅋㅋ정신없는 와중에 어떻게 밥은 챙겼는지 식판 앞에두고 쌩판 모르는 팀 사이에 앉아있는거...놀란거 안가라앉았는지 아직 눈 이따만해져서 벙쪄있는거 명헌이나 대협이가 챙겨서 델꼬 돌아오겠지. 글케 겨우 돌아왔는데 웃느라 배잡고 구르는 백호 꼬와서 너때문이라고 발로 깠다가 둘이 또 싸우겠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