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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0 10:16
3학년 인터하이 우승하고 mvp로 인터뷰하는데 특히 북산콤비의 활약이 돋보였다는 기자 말에 좀 뚱한 표정으로 왜 내가 그녀석이랑 콤비라고 불려야하지 생각하면서 아, 네... 강백호도 열심히 했죠... 이러겠지 뒤에서 백호가 나도 인터뷰!! 하고 있어서 한숨쉬고
미국 유학때는 고등학생 시절 친구도 함께 유학중인걸로 들었어요 두분 자주 만나시나요? 타지에서 서로 의지가 되겠어요 라는 질문에 친구... 걔랑 내가 친구인가.. 뭐 그럴수도... 하고 생각함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봅니다 만나면 농구해요 이래서 기자가 또 농구하냐고 막 웃음
프로 되고는 인터뷰에도 익숙해지겠지 시합전 워밍업 하는데 얼굴 아는 기자가 옴 이번 경기는 라이벌과 득점순위 싸움에서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거같은데 각오 한말씀 부탁드린다 이럼 태웅이 잠깐 생각하다가 강백호가 저번 경기 끝나고 전화 왔어요 그래서 자길 이기겠냐고요 지금 득점 1위는 전데 걘 숫자공부 더해야겠어요 이래서 기자가 웃으면서 잘 알겠다고 함
그리고 또 몇년 뒤에 시즌 끝나면서 비시즌 계획 있으신가요? 서태웅 선수의 오프일정 또한 전국민의 관심사거든요 우승뒤의 휴가라 더 특별할것으로 예상되는데 역시 연인이신 그분과 보내나요? 라는 질문을 받음 태웅이 고개 숙여서 마이크에 대고 결혼식 올립니다 하면 좋겠다 전세계 생중계로 나가고 있는데 옆에서 다른 선수 샴페인 샤워 시키던 백호 팔 당겨와서 얘랑요 하겠지 백호가 뭔데? 뭔 얘기했는데? 하고 카메라 보고있어라





태웅백호
루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