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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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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냐고 ㅅㅂ


정략결혼이라 치고 첫날밤 치루는데 되도 않을 반항 한다고 버둥거리는 태섭이 몸으로 깔아뭉개는 이명헌 아니냐
근데 명헌이는 태섭이 해칠 생각 없음 그냥 적당히 기분좋게만 하고 끝낼 생각이었는데 자기가 먼저 반항하니까 반사적으로 힘 쓴거겠지 태섭이 손목 붙들린 채로 바들바들 떨고 있으면 명헌이가 뚫어져라 내려다보다가 손 놓고 몸 물릴거같음 그럼 태섭이가 뒤늦게 팔리듯이 시집 온 자기 위치 떠올라서 명헌이 붙잡고 잠깐..하는데 명헌이는 언제 힘 썼냐는듯이 가볍게 태섭이 밀어내고 강제로 하는건 취향이 아니라서 하고 방 나가버릴듯
페로몬을 안써도 몸으로 충분히 찍어누를 수 있는 덩치차이인데 그러지 않은 명헌의 속내가 정말 남편으로서 애정이었다는 거를 태섭이는 한참만에 알게 될거같다..


명헌태섭 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