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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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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 맨날 속을 알 수 없는 얼굴로 흠. 그렇군요. 네. 뭐 이런 소리 해서 타탈이 폰타인제 반려동물 번역기 가져와서 들이대는게 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 근데 작동 안 해서 이 고물 쓸데도 없다며 기계 때리는 타탈을 어이없이 쳐다보는 종려ㅋㅋㅋㅋㅋㅋㅋ
반려동물이라니 고귀한 용이자 마신에게 이 무슨... 선인들이 봤으면 뒷목 잡고 쓰러졌거나 아니면 목에 칼이 들어올 것 같은 타탈 행동에 종려가 미간 찌푸리고 남들 보는 데서는 그런 짓 하지 말라고 충고하는데...

종려가 이런저런 이유로 나부동에서 선체화하고 이틀쯤 잠수타면 이번에도 타탈이 반려동물 번역기 들고 나부동 쳐들어갈 듯
당연히 안 되겠지 스스로도 기대 없이 내밀었는데 짐승에 더 가까운 형태인 종려라 기가맥힌 폰타인 기술이 발휘되어ㅋㅋㅋㅋㅋ 기계에 메시지 떴으면 좋겠다
신나서 더듬이 바짝 꼿꼿해진 타탈이 이 음흉한 용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느냐며 놀릴 생각 만땅으로 쳐다보는데 사랑해. 떠있어서 얼굴 새빨개져가지고 나부동에서 뛰쳐나갈 듯 종려는 타탈이 왜 저러나 싶고 당장 타탈 잡아먹고 싶은 거 참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