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경기 응원 못가게 됐는데 응원 호열이한테 부탁하면 어떡하냨ㅋㅋㅋ
윈터컵 본선 진출해서 처음 치르는 중요한 경기면 좋겠다

다른 불꽃남자단애들도 원래 깃발 흔들지만 센터에 세우려니 기백이 부족해서 ㅋㅋㅋ 아 이게 아닌데 하고 걱정하다가 백호 응원하러 뚜벅뚜벅 걸어오는 기백 삼메다 호열이 보고 느낌표 뽝 뜨겠지.

야!!! 내가 이 은혜는 평생 안잊는다! 담에 꼭 비싼 밥 살게 오늘 중요한 경기란 말이다 응?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됨 하면서 와락 깃발 맡기고 가면 ㅋㅋㅋㅋㅋ

우리 애 기죽이기 싫은 참애비..는 아니고 팬클럽일짱 영걸이는 경기장 쪽 슥 보면서 대만아 화이팅이다☆하면서 슥 사라지고 이제 깃발을 손에 들고 약간 멘탈이 나간 호열이가 남은 ㅋㅋㅋㅋㅋ

백호군단 옆에서 보다가 야ㅋㅋㅋㅋㅋ 잘해봐라 이러고 떠나고 나면 호열이 한숨 푹 쉬겠지.
속성으로 교육 좀 받고 불꽃남자 현수막 크게 건 앞에 우뚝 선 호열이 기백 쩔게 응원했음 좋겠다.

영걸이 못온다는건 전해들었는데 호열이가 대타인줄은 몰랐던 대만이 호열이랑 눈마주치는데, 찡긋 윙크하곤 바로 절도있게 깃발 흔드는거 보고 얼굴 빨개지겠지.

사실 서로 짝사랑 중이었는데 그날 이후 썸으로 발전하면 내가 좋겠다 ㅋㅋㅋㅋ

영걸이 나중에 둘이 사귀게 된 후에 네 덕분이란 소리 듣고 멍해지겠지.

내가 늑대한테 딸(같은 대만이)을 맡겼다니!!!

그래도 둘이 행복한 모습 보면 어쩔 수 없이 인정해주겠지.


뭐든 잘할거 같은 남자 양호열이 응원도 기깔나게 하는게 보고 싶었는데 쓰고보니 노잼이네.


암튼 호댐 하자 호댐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