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거 아닐지

1차 승리는 용이랑 영걸이임
임신 아는 순간 & 애기 낳는 순간 둘다 옆에 있었음

근데 딸인지 아들인지는 백호가 먼저 알아버림
만만군...꿈에 말이지... 오도바이의 바이크에 막...
핑크색 복숭아가 막!!!!! 주렁주렁!! 막!!!

철아...
대만아... 딸인갑다...

공주님 두둥!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공주 드레스 집에 삼백벌 있을 듯

애기 태어나서 말 할때쯤 되면 삼촌소리 한번 듣겠다고 전직 양키 삼촌이랑 문짝만한 삼촌들 앞에서 하루종일 삼촌봐봐 삼촌봐봐 하고 있겠지
철 : 니네 집에 좀 가라

삼촌 젤 먼저 들은 건 제일 조용히 있던 서태웅이면 좋겠다

용 : 야 철아 딸래미 벌써 얼굴 본다야...
철 : 아빠 닮았네
용 : 정대만 보단 서태웅이 낫지 아빠보다 낫네
철 : 오랜만에 맞고싶지
용 : ㅗ

서태웅 그때 카톡 프사 대만이네 공주님 사진으로 바뀔듯
상메 : 삼촌!

삼촌들 사랑 많이 받고 대장공주로 자랄 철댐 베이비...
근데 결혼은 호열삼촌이랑 할거라고 땡깡땡깡 부려서 철댐을 피곤하게 하거라


철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