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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18:01
야!!!!!!!!!!!!!!!!!했는데

박철 개싸한 표정에 한번도 못들어본 저음으로 야? 여기 야가 어딨어. 하면 좋겠다

평소에 니가 박철 철아 뭐 맘대로 불러도 별 말은 안했는데 생각해보니 야라고...한적은 없었나...?
양호열 양키 기백으로 일단 안 쫀척 했는데 솔직히 쫄았음
박철 자기 노려보고 있는 호열이 쪽으로 거친 숨 내쉬며 다가가서 거실 벽 쪽으로
벽에 쿵 하고 밀어 붙일 듯

뭐? 야? 이새끼가 오냐오냐 해줬더니 눈에 뵈는 게 없냐?
... 오냐오냐 같은 소리 하고 있네... 하면서 호열이가 눈 피하면
턱 세게 쥐고 얼굴 자기 쪽으로 돌리겠지
어이 다시 해봐
...
다시해보라고
... 미안 안 할게... 하고 가정의 평화를 위해선지 뭔지 먼저 꼬리 내리는 호열이에
박철 이제 좀 장난기 돔
벽 쿵 한다고 벽 집고 있던 손 호열이 어깨위로 올리고 한쪽 손은 호열이 ㅈㅈ 쪽으로 가는데
스윽 스치면서
어쭈 이 상황에 세워?
안 섰다...
이제 거짓말도 하네 하면서 옷 위로 거칠게 주물럭거림
와 양호열이 이런게 취향이냐? 형이 주기적으로 좀 혼내줘?
아 지랄하지 마라 진짜 ... 배고파 밥 먹자
밥은 무슨 한발 빼

그러면서 능숙하게 쇼파에 엎어놓고 바지 벗기겠지...
형이라고 해봐
싫어
쓰읍 이거 안되겠네 ... 진짜



앗 혀어어엉 형 진짜 철이형.. 잘못...잘못했어요오오 이제 그마아아앙 할때 까지 하는 거지뭐

철호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