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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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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체에게 바쳐지는 것도 합리적인 지시라며 덤덤하게 따르는데 불안요소가 있다고 할정도면 멘탈이 흔들리겠지???!!!
단테가 이상과 대화하다가 갑작스럽게 시계대가리에 문제가 생겨서 본의아니게 대화를 피하게 되는 상황이 너무 보고싶다

처음엔 관리자라고 부르며 주의를 돌리려하는데 타이밍이 알맞게 슬쩍 봤다가 고개를 돌리는 행동을 취하면 몸이 잘게 떨면서 그대라고 부르겠지...? 여기서 한번 더 무시하면 단테라고 부르면서 내가 무엇을 잘못한지는 모르겠지만 고칠터이니 무시하지 말라고 애원하는 조상님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