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26003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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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03:39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느낌, 알던 사람은 다 죽어버리고 살아있는 사람들은 백년후 미래인들인데 링크 혼자 과거의 망령인거, 과거 번성했던 도시는 흔적만 남아서 유추할 수밖에 없는거, 전쟁으로 인구밀도 급격히 낮아지고 드문드문 마을이 있지만 영토 대부분이 광활한 평야인거, 친구들 다 떠나보내고 혼자 남은 링크가 그 넓은 광야를 누비며 잊어버린 과거를 되새김질하는거... 그런 설정에 그 배경이랑 브금이 다 너무 어우러져서 외로움에 사무치는거조차 너무 좋았음 진짜 링크의 감정이 그랬을거같아서... 더 이입해서 플레이했었음. 하 왕눈에서 그런거 또 느끼고싶다 어케기다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