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숨기는 그런 점이 매력적인거 같음.
과거 기억 영상보면 분명 링크 젤다를 주군이 아니라 이성적으로 끌리기도 하는 것 같음.. 그런데 상관이기도 하고 지키는 기사 입장에서 티 전혀 안내고 조용하게 곁에서 젤다 지켜보기만 하잖아.
젤다 처음에 엄청 까칠했고 링크한테 열등감 느끼면서 대놓고 까칠하게 대하는데 조용하게 보필하니까 결국 젤다도 링크에게 관심이 가는데 둘이 환경 때문에 성애적으로 안이어질 것 같은 오묘한 매력이 있는듯.
링크가 젤다보고 보통 라노벨 남주처럼 행동했다면 무매력일텐데 링크는 진짜 조심스럽게 젤다 대하는게 보여서ㅋㅋ
링크가 대재앙 이전에도 과묵하니 젤다 대하는데 100년후에도 젤다 목소리 하나 듣고 목숨걸고 여행 시작하는거 진짜 동화 같다. 이게 사랑이 아니면 뭐냐고..ㅠㅠ
링크 기억 잃고 조용하긴 한데 할말 다 던지고 살잖어ㅋㅋ 진짜 그 나이대 청소년 같이.. 과거에 그러고 싶었을텐데 얼마나 참았을지.. 전설의 용사라서 그렇게 행동 못하고
자기 마음 숨기고 주군을 위해 일하는 기사 완전 멋있음..
근데 마음을 티내지는 않지만 또 사랑이 느껴지잖아.. 보상을 바라지 않는 희생 링크가 말이 없어서 그렇지 고결해보이는 사랑임 선도 안넘고
둘이 그냥 보통 소년소녀로 만났으면 서로에게 솔직했을텐데.. 상황이랑 위치가 그래서.. 링크젤다 정말 맛있는 헤테로.

야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