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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gall.com/52142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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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4 07:25
피의 남작 퀘스트를 끝내면 까마귀횃대에 갑옷장인 퍼거스란 드워프가 퀘스트를 하나 줌.
스켈리게 대장간에서 개쩌는 갑옷도구를 가져다달라고 하는데,
이걸 가져다주면 갑자기 퍼거스의 조수라고 생각했던 인간여자 요아나가 다음과 같은 말을 함.
지금까지 퍼거스(드워프)가 만든다고 떠벌렸던 갑옷은 사실 다 자기가 만든거래.
사실 이건 복선이 있었는데, 까마귀 횃대 처음 입성해서 퍼거스한테 말을 걸면 뒤에있던 요아나가 까칠하게 틱틱대면서 몇마디 얹는데, 이때 퍼거스는 조금 당황하면서 넌 조수니까 가서 일이나 하라고 쿠사리를 주고 요아나는 계속 짜증냄.
여기까지는 흔한 엑스트라인줄 알았는데 상상도 못한 정체 ㄴㅇㄱ
장교가 갑옷 주문하러 와도 자칭 갑옷장인 드워프랑만 얘기함.
당연함. 이곳 인식이 그럼.
여어자가 으디서 감히 장인 소리를 내~? 그것도 드워프도 아닌 닝겐 여자가~???
꼴받은 요아나는 게롤트의 도움을 받아 자기 실력을 입증하기로 함. (게롤트가 바람넣음ㅎ)
그리고 결과물.
자칭 장인이라는 드워프 작품. 오~~~ 당장 분해각인걸~~~
요아나 작품. 당장 내 투생 집 장식대로.
뭐하는 짓이긴 잘하는 짓이다 새끼야
장교는 갑옷 겉모습만 봐선 모른다며 내구성을 시험해 봐야겠다고 함.
어떻게 테스트 하냐면...
각자 갑옷을 입고 화살을 쏴본다고 함. 또 또 게롤트만 고생하지.
그리고 테스트 결과...드워프 갑옷을 입은 병사는 반쯤 뒤져갔고 요아나 갑옷을 입은 게롤트는 멀쩡함.
디자인이나 내구성이나 요아나 완승.
눈앞에서 템사기를 당한 장교는 대장간을 요아나한테 넘기고 꺼지라 함.
퍼거스는 알았다고 짐 싸겠다고 함.
근데 또 우리 착한 요아나는 굳이 떠날 필요는 없으니 앞으로는 니가 내 조수하라고 함.
그리고 다시 대장간에 가보면 요아나가 앞에서, 퍼거스가 뒤에서 쭈구리로 일하고 있음ㅋㅋㅋ
~해피엔딩~
그 위쳐에 이런 퀘가 있다는게 좀 놀랍기도 하고 신기했다
https://hygall.com/521420192
[Code: 68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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