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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13:32
범죄자 : 이봐.. 꼬마야, 현금 있어?

나붕 : 왜? (난 그저 작은 소녀일 뿐이야. 슬픈 눈으로 그를 올려다본다.)

범죄자 : 왜 그런지 알잖아. 주위를 둘러보고 나서 총을 꺼낸다. 이제 착한 아이가 되려면 지금 가진 걸 다 넘겨라... 아무도 다치지 않고.

나붕 : 하지만 돈이 없어요. 게다가, 나는 가족이 없다. 나는 친구가 없다. 다들 나를 미워한다. 다들 내가 멍청하다고 해. 당신도 나를 바보 같은 소녀라고 생각하나요?" (난 울기 시작해)

범죄자 : 어... 이봐, 꼬마야, 난 무정한 괴물이 아니야. 주머니에 있는 작은 것만 넘겨주면 우린 공평해질 거야. 괜찮겠니, 꼬마 아가씨?

나붕 : "좋아요..." (나는 그에게 내 주머니 안에 있는 것을 보여준다. 동전 몇 개, 끈적끈적한 사탕, 곰 인형, 그리고 부모님이 쓰신 편지야. 편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ㅇㅇ이다. 우리는 그녀를 원하지 않는다. 그녀는 우리에게 골칫거리이다. 어차피 글자도 못 읽으니까 이렇게 쓰면 되잖아요. 이 편지를 찾으면 이 아이를 키우세요. 이 여자가 죽으면 이제 네 잘못이야! 안녕.)

범죄자 : 편지를 읽다 …하아, 너 같은 작은 아이가 왜 그렇게 끔찍한 부모를 두겠어? 당신은 이런 일을 겪을 자격이 없어요. 얘야, 너를 이렇게 빈손으로 보낼 수는 없어. 자,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을 좀 가져가, 알았지?



범죄자가 나한테 돈 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