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1254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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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20:09
루스터가 행맨 팔 안쪽에 쪽 뽀뽀했음 좋겠다
뜬금 없는 루스터의 행동에 행맨이 루스터에게 묻겠지. 너 뭐 하냐고
루스터가 대답함. 예뻐해주는 중. 이라고
행맨 어이없지만 귀여워서 바람빠지는 소리 내며 웃다가. 갑자기 아래로 팔뚝 빠르게 내려서 루스터 머리 자기 팔이랑 가슴 사이에 가둠. 그러고 실컷 루스터 이마에 뽀뽀해주는 거 보고싶다.
이번엔 루스터가 행맨에게 묻겠지. 너 뭐하냐고.
루스터의 질문에 행맨이 루스터 목소리 흉내내며 “예뻐해주는 중” 이러는 거
루스터도 어이 없다는 것처럼 편안히 웃다가 머리 아래로 숙여, 행맨 팔에서 재빠르게 빠져나옴.
그런 다음 행맨 제 팔 안에, 제 품에 넣고 행맨의 이마, 코, 입술 그리고 가장 사랑하는 눈두덩이에 키스해줌. 끝없이. 끝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처럼. 만족하지 못한다는 사람처럼
근데 행맨이 더 원한다는 것처럼 헤이헤이. not enough 이러고.
루스터는 행맨의 욕심스러움 조차 좋다는 것처럼 never enough 라 말함
그 둘의 뒤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고, 그 트리에는 스쿠비 두 오리지널 ㅋㅋㅋㅋㅋㅋㅋ scoober랑 fred 오너먼트 걸려있었음 좋겠다.
노래는 슬로우라이드 들어줘
루스터행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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