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1059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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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01:14
온몸으로 행맨 끌어안고 콧등이나 입술에서 맥박이 느껴질 정도로 딱 붙어 있는 거
행맨 처음엔 기분이 이상하기도 하고 목에 닿는 루스터 콧수염이 좀 간지럽고 따갑기도 했는데 이제는 하도 익숙해져서 마이웨이 한다
읽던 책을 마저 읽고 킥킥 웃으며 티비를 보고 뽀득뽀득 설거지를 하고 편한 자세를 찾아 뒤척이다 다시 잠들고 중간중간 자기도 모르게 곱슬거리는 머리칼을 쓸어줄 때도 있음
행맨으로부터 충만한 안정감을 느끼는 루스터와 기꺼이 맞춰주는 행맨 보고싶음
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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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d02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