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09576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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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5 12:32
헌책 구경하고 사는거 좋아하는데 갱기도 🔥성에 진짜 엄청 많은 곳이 있다는거임 그래서 검색해서 전화해보고 찾아갔지원래 매장 운영 하셨었는데 직원놈들이 자꾸 비싼 책 훔쳐가고 손놈들이 훔쳐가고 그래서 그냥 정리하시고 창고로 쓰던 곳에서 찾아오는 사람들만 받으시는 모양이더라고
주로 온라인으로 많이 판매하시고
않이 근데 갔는데 간판도 없고 뭐가 없어서 엄청 당황했는데 전화드렸던 사람이라 그러니까 쓰윽 열어주시는겨. 뭔가 굉장히 은밀한 거래를 하러 온 것 같았음
그러다가 안내해주신다고 불을 탁! 켜는데 책이 진짜 개많아서 놀람ㅋㅋㅋㅋㅋㅋㅋ 뭐에 관심있냐셔서 소설이용 했더니 자, 여기부터~ 하면서 설명해주시는데 진짜 개 많더랔ㅋㅋㅋㅋㅋ 마음껏 보라그래서 보는데 쌓여있는 책들 무너트릴까보ㅏ 게걸음으로 다니면서 구경함 진짜 lp도 엄청 많은데 거기도 구경해야지...! 했다가 소설책 쪽만 구경했는데 이미 2시간 지나서 힘들어서 나옴..
그때 한 9권인가 샀는데 23천원 나오더라
다음에 또 오께요 하고 왔는데 조만간에 lp구경하러고 함 가려고함
진짜 신세계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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