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거절하기 존나 힘들 것 같아서

프란시아는 나랑 달랐을 수 있지만

사람으로서 압박감 존나 느껴서 거절하기 존나 힘들었을거같음

심지어 상대가 모르는 상태도 아니고

셀고가 먼저 알고 저렇게 신나하는데

저러다 잘못되면 내가 나아지게 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죄책감, 미안함 + 같은 업계로서 불익볼까봐 불안함 등등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테스트 받았다는데 너무 안타까움 진짜

솔직히 어케될지 알면 테스트 자체를 안받을 사람이 더 많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