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육걸로 포켓몬 게임 첨 해봤는데


족제비 같은게 지 몸만한 나무 들고 있어서 커여워서 잡았음


근데 진화를 ㅇㅈㄹ로 함 사실 여기까진 괜찮았어. 애써 내가 보는 만화캐 닮았다 이걸로 나름 위안이 되던 시절임


근데 ㅅㅂ 이건 진짜 너무하지 않냐? 왜 급발진해?
진화가 아니라 뭐 노화 아냐? 내가 이럴라고 레벨업 시키고 요리 해먹인줄 알아? 풀숲에서 족제비 같이 뿅 튀어나오던 애기때 생각하니 현타랑 눈물이 존나게 흐른다 시발거

저거 보고 의욕 뚝 떨어져서 게임 그냥 접음
혈육이 4세대까진 그래도 이쁘다고 다른 게임 해보라고 옆에서 들이대는데 개짜증난다 먼 세대가 퇴화한것도 어니고 시부랄
근데 브케이?는 좀 귀여워서 다시 해볼까 고민중임 두더지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