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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9 16:58
ㅈㅇ
루스터 존나 간질간질한데 좋아 죽었을꺼같음 구스캐롤 보내고 매버릭이랑도 틀어진뒤로 인간관계는 얕고넓게만 가져왔던터라 딱히 애칭불릴 일도 없었을거고 애인이랑도 자기야 이런 호칭쓰지 자기 정체성을 줄인 애칭같은거 잘 안썼어서 ㅋㅋㅋ 누가 자기를 그렇게 애정 가득담아 줄여부르는것도 좋은데 그게 행맨이고, 매번 루-스-터 하고 도발적으로 부르던 목소리가 선한데 잔뜩 풀리고 간질거리는 목소리로 루-하고 부르는거에 볼 발그레해져서 콧수염 움찔거리는데 아무렇지않은척 왜, 하고 대답해오는 목소리가 웃기고 좋아서 행맨 그 뒤로 꼭 루스터한테 어그로 끄는거 아니면 헤이,루 하고 애칭으로 불러줬을꺼같음
그러다보니 루스터도 행맨 애칭으로 불러주고싶었겠지 그 생각은 자기가 별 의도없이 매버릭을 맵, 하고 부르는걸 깨닳았을 때 더 커졌음 응? 하고 갸웃거리며 루스터의 말이 이어지길 기다리는 매버릭인데 루스터는 둑이 무너진 듯 입밖으로 나오는 말을 담을 수 없었음
행맨한테 애칭을 붙여주고싶은데 뭐라 불러야 예쁠까요
으음....? 행맨? 제이크? 갑자기?
어느 덧 눈앞에 쏟아지는 대자의 연애스토리에 매버릭은 그저 귀여워서 눈을 반짝이며 최고의 호응을 해줬을꺼고 그 호응 받으며 썰 풀때마다 루스터 벅차올랐겠지 결론은 행맨이 나를 루, 라고 부를 때 난 너무 행복한테 맵이라 부르는 것 처럼 행맨을 그렇게 부르고싶어요.... 하는 대서사시가 끝났을 때 매버릭 진짜 귀여움에 어쩔 줄 몰라했을 듯 (세상에 오너프가 엊그제인데 둘이 뭘 한거니? 하는 말은.... 앞니에 꾹꾹 눌러담았지....)
그래서 매버릭과 루스터가 한참이나 머리를 맞대 나온 애칭이 행이였으면 좋겠다 근데 둘 다 리스트 쫙 뽑아서 글로 적어서 이게 낫다 저게 낫다 맵 : 이거 괜찮은데? 하고 빨갛게 상기한 뺨되서 루스터 벌떡 일어나겠지 맵 저 오늘 먼저 갈게요 상담 고마워요! 매버릭한테 인사갈긴 루스터가 부랴부랴 브롱코에 올라타고있을 때 약 아매로 매버릭은 훌쩍가는 인형을보고 널부러진 종이를 주으며 만지작거렸겠지 아이스도....좋아하려나...? 하면서 근데 아이스를 뭐라고 줄여... 하고 살짝 울상도 지었을듯
그렇게 우당탕탕탕 큰 소리내며 하드덱에 들이닥친 브롱코에서 발사된 듯 튀어나온 루스터는 건네오는 인사에 대답하면서 행맨 찾으려고 두리번거리는데
헤이, 루 횃대에서 쫒겨난거처럼 두리번거리는데 누가 네 횃대라도 훔쳐간거야?
행맨이 맥주한병을 옆구리쪽을 찌르며 건네왔음 찡긋거리며 마주웃는게 개구져서 노을빛에 반짝이며 물든 녹안이며 바스라지는 금발 시원하게 올라선 입꼬리를 빤히보다 고개를 끄덕거렸음
그래.. 누가 내 횃대를 맘대로 바꿔버렸지. 안그래 hangy?
루스터가 내내 절절 끓고 벅차오르던 마음을 담아 나지막하게 뱉은 말에 행맨 드물게 고장나서 뚝딱일거임 어....? 하고 웃던 입꼬리가 제 위치를 찾아가고 큼지막한 눈만 깜빡임으로 행맨이 아직 움직이고는 있다고 주장하는동안 그 짧은 침묵과 고장남속에서 행맨의 뺨위로, 얇은 귀바퀴위로 옅은 열감이 번져가자 루스터 찐으로 배부르다는 기분이 뭔지 발끝까지 차오르는 만족감에 눈으로 행맨 녹여먹을꺼같음
지금 그거 나 말한거지 루... 아니 루스터?
뚝딱거리면서 매일같이 내뱉던 루스터 애칭까지 회수해버린 행맨 보면서 루스터 존나 달게 웃겠지 자기가 매번 느끼던 그 발끝까지 뻗어나가는 소름기치게도 사랑스러운 간질간질함이 행맨한테도 닿은거같아서 손에 들린 맥주랑 행맨 손에 끼인 맥주 빼내서 덱이나 영건즈 테이블에 올려놓고 (영건즈 : 👀........) 행맨 쓱 당겨서 하드덱 밖으로 나가겠다 고장나서 덜그럭거리면서 뚤래뚤래 따라오는 행맨인데 어느새 노을이 지고 어둑해지려는 해변가로 가는거지
큼... 네가 내 콜싸인을 줄여서 부를 때 난 좋았거든. 그래서 고민해본건데 별로야....? hangy?
아니....? 나 지금 너무 좋아하냐?
여즉 눈만 깜빡거리면서 맹한 얼굴로 루스터 손끌어서 지 가슴팍에 올려놓고 "심장은 잘 터지지않지?" 하고 뇌빠진 소리하다가 베시시 웃는 행맨인데 루스터 그제야 혹시라도 싫나....? 별론가? 하던 마음까지 내려놓고 반짝반짝한 제 애인 아직 고장났을 때 키스갈길꺼임 멀리서 들려오는 웃음소리에 푸르스름한 밤하늘, 귓가를 간지럽히는 파도소리와 짠기섞인 잔바람이 간지러워서 루행 한참 키스하다가 큼큼거리며 하드덱 복귀할꺼같지 그쯤되면 행맨 드물게 불타는 얼굴인데 둘이 들어서자마자 (영건즈 : 쟤네 저기까지 가서 뭐하냐 맥주 다식네; 영화찍냐.... 👀)야유 들었으면 좋겠다 아니면 하드덱으로 성큼성큼 걸어가는 행맨 뒤따라걷던 루스터가 문 코앞에 두고 잡아당겨서 브롱코에 싣고가는 바람에 그 시동소리에 갸웃한 영건즈들 영화찍더니 둘이 뭣하냐고 또 야유하면서 밤은 깊어지겠지
+그리고 상관없는 상황으로 루행 연애사실을 알게된 매버릭 한참 고민하다가 그래 내가 루스터 가족이고 행맨한테 웃어른이 되는건데! 해서 공식적인 자리아닐 때
아니 브래들리랑 제이크랑 사귀는거 나만 몰랐던거야? 날 동경한다더니 그런건 알려주지도않니, 핸지?
하고 말해서 루행포함 영건즈 또 단체 눈끔뻑 하겠지
핸지.....? 요.....?
이 분위기.... 이거 아냐?
분위기 갑분 애칭만들고 고장난 매버릭일꺼같음 잘 기억안나서 루스터랑 애칭고르던 종이 뒤적거리고 만반의 준비를 해왔는데 고고시....
아니 그거 맞아요, 맵 누가 불러주는건데 놀라죠 당연히!
눈치빠른 fox쉑 잽싸게 받아줘서 매브도 웃고 넘어가게될꺼같다 영건즈 행이까지는 염병천병 받아줬는데 그 에고덩어리 행맨 핸지라 불린거보고 자주 놀릴꺼같다 ㅋㅋㅋㅋㅋㅋ
그래 아가가 그 핸지라고? 피트한테 많이 들었어 가족 될 사이라하니 얼굴 좀 보려고^^
갑자기 얼굴 좀 보자는 사령관에 덜덜떨며 갔더니 핸지폭탄 맞아서 승천할뻔하는 행맨 보고싶다 졸지에 애인 비애인 하나로 두개를 쓰는 구별애칭 얻어버린 행맨.... 루스터 너도나도 행맨 애칭(놀리려는게 반이지만)부를때 끙... 하는 마음도 있는데 자기만 행이 라고 부르고 그거 대답해주는것도 루스터밖에 없으니까 또 좋아서 실실웃으면서 애칭뽕차오를듯 근데 눈치없이 누가 너른마음으로 이해해주는 핸지도아니고 행맨한테 행이라하면 이제 수탉 일어날 새벽이 오는거지...
루스터행맨 루행 텔러파월 아이스매브
루스터 존나 간질간질한데 좋아 죽었을꺼같음 구스캐롤 보내고 매버릭이랑도 틀어진뒤로 인간관계는 얕고넓게만 가져왔던터라 딱히 애칭불릴 일도 없었을거고 애인이랑도 자기야 이런 호칭쓰지 자기 정체성을 줄인 애칭같은거 잘 안썼어서 ㅋㅋㅋ 누가 자기를 그렇게 애정 가득담아 줄여부르는것도 좋은데 그게 행맨이고, 매번 루-스-터 하고 도발적으로 부르던 목소리가 선한데 잔뜩 풀리고 간질거리는 목소리로 루-하고 부르는거에 볼 발그레해져서 콧수염 움찔거리는데 아무렇지않은척 왜, 하고 대답해오는 목소리가 웃기고 좋아서 행맨 그 뒤로 꼭 루스터한테 어그로 끄는거 아니면 헤이,루 하고 애칭으로 불러줬을꺼같음
그러다보니 루스터도 행맨 애칭으로 불러주고싶었겠지 그 생각은 자기가 별 의도없이 매버릭을 맵, 하고 부르는걸 깨닳았을 때 더 커졌음 응? 하고 갸웃거리며 루스터의 말이 이어지길 기다리는 매버릭인데 루스터는 둑이 무너진 듯 입밖으로 나오는 말을 담을 수 없었음
행맨한테 애칭을 붙여주고싶은데 뭐라 불러야 예쁠까요
으음....? 행맨? 제이크? 갑자기?
어느 덧 눈앞에 쏟아지는 대자의 연애스토리에 매버릭은 그저 귀여워서 눈을 반짝이며 최고의 호응을 해줬을꺼고 그 호응 받으며 썰 풀때마다 루스터 벅차올랐겠지 결론은 행맨이 나를 루, 라고 부를 때 난 너무 행복한테 맵이라 부르는 것 처럼 행맨을 그렇게 부르고싶어요.... 하는 대서사시가 끝났을 때 매버릭 진짜 귀여움에 어쩔 줄 몰라했을 듯 (세상에 오너프가 엊그제인데 둘이 뭘 한거니? 하는 말은.... 앞니에 꾹꾹 눌러담았지....)
그래서 매버릭과 루스터가 한참이나 머리를 맞대 나온 애칭이 행이였으면 좋겠다 근데 둘 다 리스트 쫙 뽑아서 글로 적어서 이게 낫다 저게 낫다 맵 : 이거 괜찮은데? 하고 빨갛게 상기한 뺨되서 루스터 벌떡 일어나겠지 맵 저 오늘 먼저 갈게요 상담 고마워요! 매버릭한테 인사갈긴 루스터가 부랴부랴 브롱코에 올라타고있을 때 약 아매로 매버릭은 훌쩍가는 인형을보고 널부러진 종이를 주으며 만지작거렸겠지 아이스도....좋아하려나...? 하면서 근데 아이스를 뭐라고 줄여... 하고 살짝 울상도 지었을듯
그렇게 우당탕탕탕 큰 소리내며 하드덱에 들이닥친 브롱코에서 발사된 듯 튀어나온 루스터는 건네오는 인사에 대답하면서 행맨 찾으려고 두리번거리는데
헤이, 루 횃대에서 쫒겨난거처럼 두리번거리는데 누가 네 횃대라도 훔쳐간거야?
행맨이 맥주한병을 옆구리쪽을 찌르며 건네왔음 찡긋거리며 마주웃는게 개구져서 노을빛에 반짝이며 물든 녹안이며 바스라지는 금발 시원하게 올라선 입꼬리를 빤히보다 고개를 끄덕거렸음
그래.. 누가 내 횃대를 맘대로 바꿔버렸지. 안그래 hangy?
루스터가 내내 절절 끓고 벅차오르던 마음을 담아 나지막하게 뱉은 말에 행맨 드물게 고장나서 뚝딱일거임 어....? 하고 웃던 입꼬리가 제 위치를 찾아가고 큼지막한 눈만 깜빡임으로 행맨이 아직 움직이고는 있다고 주장하는동안 그 짧은 침묵과 고장남속에서 행맨의 뺨위로, 얇은 귀바퀴위로 옅은 열감이 번져가자 루스터 찐으로 배부르다는 기분이 뭔지 발끝까지 차오르는 만족감에 눈으로 행맨 녹여먹을꺼같음
지금 그거 나 말한거지 루... 아니 루스터?
뚝딱거리면서 매일같이 내뱉던 루스터 애칭까지 회수해버린 행맨 보면서 루스터 존나 달게 웃겠지 자기가 매번 느끼던 그 발끝까지 뻗어나가는 소름기치게도 사랑스러운 간질간질함이 행맨한테도 닿은거같아서 손에 들린 맥주랑 행맨 손에 끼인 맥주 빼내서 덱이나 영건즈 테이블에 올려놓고 (영건즈 : 👀........) 행맨 쓱 당겨서 하드덱 밖으로 나가겠다 고장나서 덜그럭거리면서 뚤래뚤래 따라오는 행맨인데 어느새 노을이 지고 어둑해지려는 해변가로 가는거지
큼... 네가 내 콜싸인을 줄여서 부를 때 난 좋았거든. 그래서 고민해본건데 별로야....? hangy?
아니....? 나 지금 너무 좋아하냐?
여즉 눈만 깜빡거리면서 맹한 얼굴로 루스터 손끌어서 지 가슴팍에 올려놓고 "심장은 잘 터지지않지?" 하고 뇌빠진 소리하다가 베시시 웃는 행맨인데 루스터 그제야 혹시라도 싫나....? 별론가? 하던 마음까지 내려놓고 반짝반짝한 제 애인 아직 고장났을 때 키스갈길꺼임 멀리서 들려오는 웃음소리에 푸르스름한 밤하늘, 귓가를 간지럽히는 파도소리와 짠기섞인 잔바람이 간지러워서 루행 한참 키스하다가 큼큼거리며 하드덱 복귀할꺼같지 그쯤되면 행맨 드물게 불타는 얼굴인데 둘이 들어서자마자 (영건즈 : 쟤네 저기까지 가서 뭐하냐 맥주 다식네; 영화찍냐.... 👀)야유 들었으면 좋겠다 아니면 하드덱으로 성큼성큼 걸어가는 행맨 뒤따라걷던 루스터가 문 코앞에 두고 잡아당겨서 브롱코에 싣고가는 바람에 그 시동소리에 갸웃한 영건즈들 영화찍더니 둘이 뭣하냐고 또 야유하면서 밤은 깊어지겠지
+그리고 상관없는 상황으로 루행 연애사실을 알게된 매버릭 한참 고민하다가 그래 내가 루스터 가족이고 행맨한테 웃어른이 되는건데! 해서 공식적인 자리아닐 때
아니 브래들리랑 제이크랑 사귀는거 나만 몰랐던거야? 날 동경한다더니 그런건 알려주지도않니, 핸지?
하고 말해서 루행포함 영건즈 또 단체 눈끔뻑 하겠지
핸지.....? 요.....?
이 분위기.... 이거 아냐?
분위기 갑분 애칭만들고 고장난 매버릭일꺼같음 잘 기억안나서 루스터랑 애칭고르던 종이 뒤적거리고 만반의 준비를 해왔는데 고고시....
아니 그거 맞아요, 맵 누가 불러주는건데 놀라죠 당연히!
눈치빠른 fox쉑 잽싸게 받아줘서 매브도 웃고 넘어가게될꺼같다 영건즈 행이까지는 염병천병 받아줬는데 그 에고덩어리 행맨 핸지라 불린거보고 자주 놀릴꺼같다 ㅋㅋㅋㅋㅋㅋ
그래 아가가 그 핸지라고? 피트한테 많이 들었어 가족 될 사이라하니 얼굴 좀 보려고^^
갑자기 얼굴 좀 보자는 사령관에 덜덜떨며 갔더니 핸지폭탄 맞아서 승천할뻔하는 행맨 보고싶다 졸지에 애인 비애인 하나로 두개를 쓰는 구별애칭 얻어버린 행맨.... 루스터 너도나도 행맨 애칭(놀리려는게 반이지만)부를때 끙... 하는 마음도 있는데 자기만 행이 라고 부르고 그거 대답해주는것도 루스터밖에 없으니까 또 좋아서 실실웃으면서 애칭뽕차오를듯 근데 눈치없이 누가 너른마음으로 이해해주는 핸지도아니고 행맨한테 행이라하면 이제 수탉 일어날 새벽이 오는거지...
루스터행맨 루행 텔러파월 아이스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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