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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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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넘치고 뭐든지 다 할 수 있을거같고 내 앞길을 막을 사람이 단한명도 없을거같은 그 나이에 매브와 아이스는 바다에 놀러가서 해변을 천천히 걷고있는 커플들과 다르게 바다에 들어가 신나게 놀았지 잠수를 해서 매브를 놀리거나 물을 뿌리면서 아이스에게 장난치거나 둘다 힘들어서 바다에 몸을 주며 힘을 빼는데 그래도 손은 서로 잡으며 의지를 하고있었지


"지금 키스 하면 짤까?"

"짜지않을까 바보야"

"그게 무슨 상관이야~"


매브는 아이스를 끌어당겨 두팔로 물속에 있는 아이스의 엉덩이를 받쳐 살짝 들어올렸지 아이스는 놀라서 매브의 어깨를 잡고서는 "안무거워?" 이러니 매브는 "이정도로 무거우면 애인 못지켜주지!!" 이러며 당당하게 말하는 매브를 보고 웃으면 매브에게 키스를 했지 다음날 둘다 감기 걸려서 서로를 보며 또 웃겠지

시간이 지나 나이가 들어선 쌀쌀해진 날씨여도 매브는 무스탕같은 라이더 옷을 걸쳤고 아이스는 목도리와 코트를 입고 해변을 걸어다녔지 서로의 발걸음을 맞추며 걷고 아무 대화가 없어도 그냥 편하고 행복하겠지 아이스는 바다를 보며 어릴때의 추억을 생각했고 매브는 아이스를 보며 옛날이나 지금이나 예쁘다 라는 생각을 하겠지


"매브, 기억나? 우리 저기서 키스 했었는데"

"기억나지 진짜 짰었지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둘다 감기걸려서 잔소리 엄청 듣고ㅋㅋ"


아이스는 자기 목도리를 풀어 매브에게 둘러주는데 매브는 아직도 장난끼 가득한 눈으로 아이스를 보다가 뒷목을 잡고 짧은 뽀뽀를 하겠지 그러고는 아이스를 보고 해도되냐는 눈빛을 보내고 아이스의 허락이 떨어지면 옛날과는 다르게 더 다정했지 어릴땐 바다에 뛰어들었지만 지금은 해변을 여유롭게 걷는거지





맵아 매브아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