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병아리물만두 시간대에서는 둘이 아직 안사귐... 대충 파병기간에 처음 만난뒤에 죽어라 싸우던 시절에 떨어진걸로
이시기에 두사람은 본인들에게나 지켜보는 주변인들에게나 지옥같은 썸을 타고있음ㅋㅋㅋ 

여튼 셋이 어찌저찌 장닭루스터가 미래에서 온 루스터라는거 알게되는데 여기 물만두가 장닭 루스터 좀 무서워해서...ㅋㅋㅋㅋㅋ 미래루스터 살짝 현타+마상입었으면 좋겠다 ㅋㅋㅋ 
처음 과거로 돌아와서 물만두행맨 보자마자 지금도 나보다 어리지만 와 이때 얘 진짜 어렸구나... 하도 한마디도 안지고 살살 예쁘게 웃으면서 어그로 끌어대고 절대 자기한테 지지 않아서 다섯살 동생인것도 잊고 맨날 얼굴만 보면 으르렁대기 바빴는데 지금 문짝불곰된 루스터가 보기엔 ㄹㅇ 한줌도 안되는거 존나 실감나서...   
얘 뭐 으르렁댈게 있다고 자기가 그렇게 투닥거렸나싶고(본인도 애기였음) 지금 둘이 서로 마음 모르고 괜히 지 마음 들킬까봐 투닥대는거 보니까 조금 귀엽기도한데 그보다 중병아리(본인과거)새끼 존나 손봐주고싶음..ㅋㅋㅋ 

중뼝아리루스터 존나 미래에서 온 자기라는 분이(존나 루스터가 봐도 거대문짝이라서 절로 극존칭나옴;;ㅋㅋ)이 자기가 평소처럼 행맨 어그로에 병맘짓할때마다 존나 눈에서 레이저 쏘는데.. 솔직히 개무서움ㅋㅋㅋㅋㅋㅋ
저게... 나..? << 싶은뎈ㅋㅋㅋㅋㅋ 시발 미래의 장닭루스터 행맨 제대하고 상원의원 달았을때 본인도 투스타쯤 달았기때문에 위압감 장난아님.... 중뼝아리루스터 정도야 준봉황급 성장한 미래루스터한텐 한줌도 안되는데 시발... 이새끼가 내 제이크를 저렇게 갈군다?(아님 행맨이 중뼝아리 갈굼) 저새끼를 어떻게 족칠까 눈에 써있는데 아 루스터 존나 목숨의 위협 느낀다고요 ㅋㅋㅋㅋㅋ

와중에 물만두행맨 존나 귀엽고 이쁜데 ㄹㅇ 문짝벌크업100키로투스타곰돌 루스터 좀 내외하고 무서워해서... 루스터가 자기 애인 어린시절 모습 보고 괜히 짠하고 애틋해서 다정하게 해주려고해도 슬금슬금 즈그 중뼝아리 뒤로 숨어서 마상입는 루스터도 보고싶다 ㅋㅋㅋ 
이럴때 중뼝아리는 지도 존나 무서워서 쫀거 다 보이는데 그래도 즈그 물만두 지키겠답시고 행맨 앞에서 딱 버티고 서서 바들바들(ㅋㅋㅋ) 같이 떨고있어서 장닭루스터 존나 헛웃음 나오는데 귀엽긴함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나 저때도 이미 행맨 좋아했었지.. 답도없었지.. 개노답이었지.. 근데 우리 왜그렇게 우라늄미션때까지 삽질했냐... 싶은 장닭루스터님ㅋㅋㅋㅋ

그렇게 지내다가 장닭루스터 원래있던 시간으로 잘 돌아와서 오자마자 즈그 군만두 농익은 상원의원님 꽉 끌어안고 행맨, 보고싶었어 하면 오랜만에 들어보는 콜사인으로 자기 부르는 애인 품에서 왠지 익숙한 갑판위의 바람냄새 불어와서 영문도 모르고 새삼 설레는 행맨 보고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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