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즐리가문이 존나 대가족인것도 감안하면ㅋㅋㅋㅋㅋ
일하고 멋있는 가장인 엄마 헤르미온느랑 집에서 청소기 돌리는 론 잘어울림...론이 직업이 없는건 아닌데 둘중 한명이 일을 포기하고 가정에 전념해야하면 론도 당연히 내가 해야지; 할듯
애들 호그와트 다니기 전까진 다 머글학교 다녔을거같음ㅋㅋㅋㅋ론은 우리땐 그런거 안해도 됐는데 웅앵..하다가 헤르미온느 눈빛보고 그래서 내가 이렇게 자란거 아니겠어?당연히 다녀야지ㅇㅇ함
론이 애들 동화책도 읽어주는데 머글동화 마법사동화 번갈아가면서 말해줄거같음ㅋㅋㅋㅋㅋ근데 침대맡에서 책없이 말하다가 가끔 동화가 섞임
"그래서...백설공주는 빗자루를 타고 멀리멀리 도망쳤대"
"아빠 백설공주도 마법사야?"
"음, 오 이런. 그래 그런걸로 하자. 사실 백설공주는 오러였고 나쁜 마법사 여왕을 잡기위해 잠입한거였지."

휴고가 학교에서 좀 멀리 1박2일 캠핑같은거 갔는데 잠옷을 안가져와서 전화로 서럽게 우는데ㅋㅋㅋㅋ론이 오케오케 아들 잠깐만 진정해봐. 그리고 뒤를 돌아보는거야.하면 뿅 하고 나타난 론이 츄리닝차림으로 잠옷 들고 나타나서는 캠프 재밌게 보내라 하고 다시 뿅 집가고ㅋㅋㅋ

로즈랑 휴고가 크리스마스 외가랑 친가 모두 선물받는데 외가에서 평범한 머글식ㅋㅋㅋ크리스마스 파티 보내고 그거 주렁주렁달고 친가로 오는데 할아부지인 아서가 그거 보고 오..아주 멋진 선물을 받았구나하고 홀린듯이 애들 선물 쳐다볼듯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