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02678236
view 2677
2022.10.16 22:10
인거같애...... ㅆㅂ 여태 살면서 창작물?? 같은거로 딸들이 엄마한테 나 낳지 말고 행복하게 살지 하는건 많이 봤는데 그런거 볼때마다 질질 짜고 괜히 죄책감맥스 찍고 우울하고 그랬던 기억은 있는데 한번도 엄마 입장이나 생각은 봤던적이 없었던거 같고...
뭐랄까 걍 딸들의 젤아픈 질문에 맞부딪혀서 해감될만큼 묵직한 엄마의 대답 같은걸 한번도 봐 본적이 없는데
에에올은 시작부터 끝까지 양자경에블린엄마의 얘기였잖음.... 괜히 나까지 엄마 대답을 들은 기분이고 그래서 더 고마운 영화 같기도함ㅠㅠ 씨발 보고 나니까 하루종일 먹먹해져서 일상생활 불가능임 N차 간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