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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gall.com/502356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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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5 17:36
인터넷에서 찾은 짱 쉬운 레시피 공개함
1. 잔을 적당히 데워준다
(뜨거운 물을 잔에 넣고 돌리면 된다고함)
2. 설탕 한스푼을 넣어준다
(갈색, 흰색 상관없음)
(단거 좋아하면 더 넣어도 됨)
(메이플 시럽도 ㄱㅊ)
3. 위에 블랙 커피를 넣어준다. 넣고싶은 만큼.... 너무 많이는 말고!
그리고 설탕이 다 녹도록 충분히 저어준다
4. 아이리쉬 위스키를 넣고 젓는다
호불호에 따라 넣는 양 조절하면 됨
잠깐ㅇㅅㅇ? 아이리쉬 위스키가 없다고???????????
그럼 다른 위스키도 ㄱㅊ지않을까...하면서 검색해보니 만든 사람이 나오더라. 블렌디드 위스키(대다수 위스키)라면 괜찮대
5. 위에 휘핑크림을 올려준다
6. 크림과 커피를 섞지않고 마신다
끝!!!!!!!!!!!!!!!!!!!!!!
바로 아이리쉬 커피임!!!!!!!!!!!!!!!!!!
이 아이리쉬 커피의 유래는 다양한 썰이 있지만
가장 유력한 썰은 바로 이거임.
때는 2차대전 직후,
아일렌드 서부 포인즈 지역의 수상 비행장.
이 비행장은 연료보급/경유하는 중간 비행장으로,
엄청나게 추운데 몸 피할곳은 근처 펍 한곳 밖에 없었다고함.
그래서 펍에서는 추위에 떠는 승객들의 몸을 녹이기 위해서 아이리쉬 위스키를 넣은 커피를 만들어냈다고!
이 음료를 만든 것은 셰프 존 셰리던으로, 누군가 "이거 브라질커피인가요?"라고 묻자
그는 "아이리쉬 커피입니다"라고 답변했고
그 이름 그대로 입을 타고 전해져 1940년대 후반 섀넌 공항에서도 제공됐고 1952년 쌀국에도 상륙해 세계로 번져나갔다고함
1956년 섀넌 공항에서 아이리쉬 커피 옴뇸뇸 마시는 마릴린 먼로. 당시 할리웃에서는 아이리쉬 커피가 잇템...아니 잇디저트.. 뭐라하냐 어쨋든 그랬대
현재 포인즈 지역에서는 아이리쉬 커피 발명지라고 으쓱으쓱 자랑하며 관광 포인트로 쓰고있고, 아이리쉬 커피 페스티벌도 열림!!
그리고 이 축제에 매번 참여했던 유명인이 있으니 바로
모린 오하라.
아일랜드 출신 최초의 할리웃 슈퍼스타.
아일랜드를 사랑해서 자주 방문했고,
포인즈 지역박물관은 이분 후원으로 세워졌다고함.
포인즈 박물관에서는 그녀의 옷, 트로피, 사진들을 영구전시하는중!
오늘 아이리쉬 커피☕ 아니면 아무 커피☕나 마시면서
아니 술 마셔도 되고 아무것도 안마셔도 되니까🍺
이분의 영화를 같이 보는거 어떠냐!!!!!!!!!!
오늘밤 9시에 곥올나에서 이분 영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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