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사이가 안좋거나 싸움을 자주 하다가 시니어 뺨을 세게 때려버리면 공부만 하고 도련님으로 커서 커다란 회사를 운영하는게 다 인데 전혀 반대인 슈슈의 손짓에 서로가 놀라겠지









"다시 한번 말해봐"












"........."












"왜 말을 못해?, 당신이 말실수한걸 이제서야 안건가?"












"잘들으세요, 한번만 더 말할게요, 당신보다 이기적인 사람은 이세상에 없을걸요 모든 문제가 저한테서만 일어난다면서요"







무의적으로 손이 나간 슈슈는 무방비한 시니어의 뺨을 내려쳤고 쓰고 있던 안경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방안에서는 엄청난 침묵과 차가움이 흘렀고 슈슈는 사과는 하고싶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았고 기나긴 침묵을 깨는 사람은 시니어가 울먹이는 눈으로 소리지르며 화를 내는거였지











"다 소용없었네요! 그냥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고요"












"하아........"









시니어는 떨어진 안경을 들고 급하게 방을 나갔고 슈슈는 머리가 아픈듯 소파에 앉아 한숨만 푹푹 쉬었지 그날밤 시니어는 방에 들어오지않았고 애기들 방에 들어가서 잠을 잤고 다음날에는 둘이 마주치면 너무 어색해서 그냥 지나치겠지 그러다가 참다참다 터진 슈슈가 먼저 말을 걸자 군인들의 딱딱한 말투와 무서운 말투가 상황을 안좋게 만들뿐이였지

그리고 슈슈가 조금만 손을 들어도 움찔거리는 시니어를 보고 자기가 무슨짓을 했는지 엄청간 후회감이 밀려와서 이제서야 자기가 내려친 뺨을 쓰다듬으며 진짜 미안하다며 사과하겠지 시니어는 아직도 슈슈가 무서운데 이런 시니어가 너무나도 그리워서 받아주겠지






맵아 매브아이스 슈슈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