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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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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행이사가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수작질 거는거라 생각해서면 좋겠다. 밥 처음엔 자기는 일개 사원이고 행맨은 임원급 상사라 진땀 빼며 조심스레 거절하는데 행이사님 별 타격도 없어보이는 멀끔한 얼굴로 아쉬움 없이 돌아서니까 더 그랬을거다. 그 이후엔 좀 더 편하게 거절하다가 나중엔 먹금 수준으로 되어버린거고ㅋㅋ 사실 밥 행이사님이 완벽하게 자기 취향이라 행맨이 플러팅 할 때마다 흔들리긴 하는데 괜히 발 한번 담궜다간 이 사람한테 속절없이 휘둘리겠구나 싶어서 알아서 몸사리는 거여라. 그러다 퇴근하다가 행맨이 차에 다른 사람 에스코트해서 태워가는 걸 우연히 목격하는데 그 날 신경 쓰여서 뒤척이다 잠도 제대로 못자는 밥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