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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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 14:01
고급식 프리츠밥 행맨밥으로
양아치쾌남이자 럭비부 주장 행맨이 독서부 너드 밥 괴롭히다가 스며들어서 오지게 플러팅함
근데 그 방식이 이제 아싸들이 환장하는 방식인걸로
사람들 많은데서 너 여기 머리 뻗쳤다 하면서 머리 정리해주거나 예쁜아! 귀염둥아! 밥 있는 3반 문 활짝 열어젖히면서 부르거나
그럴때마다 밥은 커다란몸 책상이랑 의자 사이에 최대한 꼬깃꼬깃넣고 반 애들의 시선을 피해내려 애쓰겠지
행맨은 이렇게 들이대면 다들 아 머야ㅎ 하지마~하면서 은근슬쩍 넘어오길래 기대했는데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밥에 속상한 날도 많았을듯
오늘도 베이비가 왜 내맘 안받아주지 하는 마음으로 저기압이였다가 두번은 생각 안하는 쾌남바이브로 고민할 시간에 애기 얼굴이나 한번 더 보자! 하고 3반문 열었는데
웬 머리 꺼먼 놈이 밥 손 붙잡고 있었으면 좋겠다
"연애선 보니까 이번달 안으로 연애하겠다"
"진짜? 근데 나 주변에 아무도 없는데"
"글쎄 곧 생길거 같다는데 아시안이랑 궁합이 좋을거같아"
프리츠가 손금 봐준다는 핑계로 밥 손 붙들고 멀리 맞댄채로 있겠지 물론 손금 볼 줄 모르는데 존나 수작부리는 거임
양아치쾌남이자 럭비부 주장 행맨이 독서부 너드 밥 괴롭히다가 스며들어서 오지게 플러팅함
근데 그 방식이 이제 아싸들이 환장하는 방식인걸로
사람들 많은데서 너 여기 머리 뻗쳤다 하면서 머리 정리해주거나 예쁜아! 귀염둥아! 밥 있는 3반 문 활짝 열어젖히면서 부르거나
그럴때마다 밥은 커다란몸 책상이랑 의자 사이에 최대한 꼬깃꼬깃넣고 반 애들의 시선을 피해내려 애쓰겠지
행맨은 이렇게 들이대면 다들 아 머야ㅎ 하지마~하면서 은근슬쩍 넘어오길래 기대했는데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밥에 속상한 날도 많았을듯
오늘도 베이비가 왜 내맘 안받아주지 하는 마음으로 저기압이였다가 두번은 생각 안하는 쾌남바이브로 고민할 시간에 애기 얼굴이나 한번 더 보자! 하고 3반문 열었는데
웬 머리 꺼먼 놈이 밥 손 붙잡고 있었으면 좋겠다
"연애선 보니까 이번달 안으로 연애하겠다"
"진짜? 근데 나 주변에 아무도 없는데"
"글쎄 곧 생길거 같다는데 아시안이랑 궁합이 좋을거같아"
프리츠가 손금 봐준다는 핑계로 밥 손 붙들고 멀리 맞댄채로 있겠지 물론 손금 볼 줄 모르는데 존나 수작부리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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