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마초를 뚫어버린 상마초남이라서 본인의 감정을 부정하는간 남자답지 못한 일! 이라고 생각하는ㅋㅋㅋㅋㅋ 그래서 좀 갬성적이고 눈물 졸라 헤펐으면 좋겠어


유튭에서 유기동물이 좋은 주인 만나서 행복해지는 3분짜리 짧은 영상을 봐도 큭 이런 사람과 동물 덕에 나는 오늘도 전투기를 탄다... ★ ✦ 이러면서 한껏 갬성에 취해있는거 ㅋㅋㅋㅋㅋㅋㅋ

영건즈 중에서 제일 눈물 헤픈 편인테 안들킨건 막상 업무 관련해서는 그 누구보다도 칼같아서 안들켰을거 같지 않냐. 아직 비행할 생각만 정년까지 만땅이면 나중에 은퇴하면.... 나처럼 은퇴한 군견을 한 마리 입양하고 유기견 임시보호하고 싶다..♡♥︎하면서 소박한 지 은퇴 플랜까지 있음. 세러신이라는 이름 달았으면 지 이름으로 유기동물 보호 센터도 차릴 수 있을건데 거기까지는 생각안뻗칠거 같은 헐랭함도 있을거 같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의외로 미션 중에 뭔가 사고가 나서/ 문제가 생겨서/ 적국에 납치를 당해서 뭐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몸에 병이 생기고 더 이상 그 좋아하던 비행을 하지 못하게 됐을 때도 의가제데하고 군대 관련 인물들이랑 연락이 끊길지언정 혼자 갓생 살고 있었을 듯.........


영건즈들이 행맨 전역했다던 말 들을 뒤에 처음으로 접한 소식이 너튭 동물 관련 채널이었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

막 제이크 세러신이 한껏 풀어진 채로 나그랑이랑 면바지 정아리 다 감싸는 부츠 한 켤레 신고 무릎께에는 건초 하나 붙인 채로 파일럿의 기민한 시력 아니면 못 알아볼 정도로 절뚝거리면서 농장 견학시켜 줄듯.

이 서러브레드는 다이아몬드에요, 미시건에서 안락사 대기 명단에 올랐다는 연락을 받고 데리고 왔죠, 하핳 지금은 보다시피 아야아! 그건 건초가 아냐! 내 머리카락이라고, 아무튼 잘 지내고 있죠. 지금 저기 좀 멀리 떨어진, 네, 당나귀요. 걘 레베카에요 걔랑 아주 사이가 좋아요- 이런 인터뷰 할거 같음.... 그리고 그 농장 동물들 제이크 존나 좋아할거 같다. 막 말, 여우, 당나귀, 돼지, 수십마리의 개, 집 안에 또 수십마리의 고양이가 제이크만 따라다님;

인터뷰 말미에는 제이크가 고양이 한 마리 무릎에 얹고, 어깨에는 자기 귓가에 입질하는 앵무새 정수리 긁어주면서 자기는 사실 다치고 장애를 얻어서 제대를 하고 정말 많이 우울했는데 이 친구들을 만나고 많이 좋아졌다, 이제는 이 친구들을 위해서 새로운 삶을 살려 한다 이런 인터뷰 하겠지.......... 세러신 가문 이름을 아저 약간 팔기는 했지만 진짜 진심으로 저 모든 동물들 케어하는게 보이는 영상에서.....



탑들이 저 한낱 동물들한테 자기가 우선순위가 밀렸다는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낌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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