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일본연예
- 일본연예
https://hygall.com/487724805
view 4115
2022.08.12 17:15
오히려 큰 편에 속하지만 쿠로사와는 이런 점을 또 존나 좋아할 것 같아서 설렘…. ㅠ
남들이 볼 땐 그저 건장한 문짝 청년인데 쿠로사와는 하도 자기한테 귀엽다 귀엽다 하니까 자낮 기질 있던 아다치는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가 쫌… 그런 거지 내 어디가 귀여워 ㅠㅠ?
물론 키 큰 게 단점도 아니고 오히려 매력 요소 중 하나긴 한데 보통 작은 쪽이 귀여운 이미지로 통하니까 자기가 뭔가 쿠로사와에게 어리광이라도 부리면 좀 징그럽지 않나 싶은 생각에 미친 거지
하루는 어김없이 자신을 품에 안고 “키요시는 정말 귀여워 ㅠ” 하며 뺨에 뽀뽀 갈기는 쿠로사와에게 직접 물어봤던 날이 있었을 거다
평소와 같은 애정 공세에 유난히 시무룩해 보이는 아다치가 신경 쓰였던 쿠로사와는 혹시 무슨 고민이 있나, 자기가 뭘 실수했나 싶은 생각이 들어 더 껌딱지마냥 붙어 있었는데 시무룩했던 이유 듣고 나서 바로 웃음 나왔을 듯
있지, 유이치. 진짜로 내가 귀엽다고 생각해?
그거야 당연하지. 세상에서 제일 귀엽고 사랑스러우니까.
그치만…. 나는 몸이 작거나 하지도 않은데…. 오히려 크지 않아? 귀여운 쪽이랑은 거리가 먼 것 같아서 ㅠㅠ
무슨 소릴 하는 거야, 키요시. 오히려 그게 훨씬 좋아.
잉?
쿠로사와 입장에선 아다치가 작든 크든 솔직히 전혀 상관없을 텐뎈ㅋㅋㅋㅋㅋ 본인은 크다고 느끼는 것 같지만 지금도 쿠로사와에 비해선 훨씬 작은 체구고 손이며 발 크기조차 차이 나서 그저 뽀짝할 뿐인데….
하지만 굳이 “어차피 나보다 작잖아?” 라고 대답해 봐야 별 위로는 안 될 것 같아서 순수하게 느낀 바를 말해 주기로 했지
“뭐, 애초에 키요시의 키 같은 건 전혀 상관없고…. 오히려 나보다 컸어도 귀여웠을 거야. 키요시도 나한테 귀엽다는 말 많이 하잖아? 정작 나는 그런 이미지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그렇네. 하지만 유이치는 진짜 귀여워.”
“비슷한 느낌이 아니려나? 그리고…. 키요가 더 작았어도 물론 당연히 귀엽겠지만 키가 크면 큰 대로 다른 매력이 있어.”
다른 매력?
아다치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라보자 쿠로사와가 =^^= 하고 웃으며 아다치의 입술에 가볍게 키스를 남기겠지 그리고 허리를 끌어안으며 귓가에 속삭이듯 대답했음
“너무 작으면 오히려 조심스러워. 지금도 그렇잖아? 조금이라도 거칠어져 버리면 금세 자국이 남는다던가. 그럴 때면 매번 미안해서 견딜 수가 없는데 더 작았다면 훨씬 더 크게 다쳤을지도 모르고. 이렇게 안고 있는 것조차 다칠까 봐 걱정했을 거야.”
“그건… 역시 나도 좀 싫네. 유이치가 날 대할 때마다 걱정하게 되는 건.”
“그렇지? 게다가… 키가 크면 큰 대로 섹시하게 느껴지는 점도 있는 것 같아. 적어도 나한테 있어서는 지금의 키요시가 너무도 사랑스럽고, 귀엽지만 섹시하기도 해서 매일매일이 행복해.”
“뭐야, 그게~”
결국 요점은 그거였음 ㅋㅋㅋㅋ 어쨌든 자기보다 작으니 귀여운 건 당연하고 평균에 비해 큰 것도 그저 좋은….
그렇더라도 쿠로사와의 눈에는 마냥 소중하고 지켜 주고만 싶을 것 같다 행여나 어디 부딪히기라도 해서 멍이라도 들면 심장이 철렁하고 마음 같아서는 자기 발로 걷게 두고 싶지도 않을 만큼 ㅋㅋㅋ
아무리 아다치가 걱정해도 쿠로사와 눈에는 어김없이 사랑스럽고 족구만 토끼 그 자체였으면….
마치아카 쿠로아다 동정마법
남들이 볼 땐 그저 건장한 문짝 청년인데 쿠로사와는 하도 자기한테 귀엽다 귀엽다 하니까 자낮 기질 있던 아다치는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가 쫌… 그런 거지 내 어디가 귀여워 ㅠㅠ?
물론 키 큰 게 단점도 아니고 오히려 매력 요소 중 하나긴 한데 보통 작은 쪽이 귀여운 이미지로 통하니까 자기가 뭔가 쿠로사와에게 어리광이라도 부리면 좀 징그럽지 않나 싶은 생각에 미친 거지
하루는 어김없이 자신을 품에 안고 “키요시는 정말 귀여워 ㅠ” 하며 뺨에 뽀뽀 갈기는 쿠로사와에게 직접 물어봤던 날이 있었을 거다
평소와 같은 애정 공세에 유난히 시무룩해 보이는 아다치가 신경 쓰였던 쿠로사와는 혹시 무슨 고민이 있나, 자기가 뭘 실수했나 싶은 생각이 들어 더 껌딱지마냥 붙어 있었는데 시무룩했던 이유 듣고 나서 바로 웃음 나왔을 듯
있지, 유이치. 진짜로 내가 귀엽다고 생각해?
그거야 당연하지. 세상에서 제일 귀엽고 사랑스러우니까.
그치만…. 나는 몸이 작거나 하지도 않은데…. 오히려 크지 않아? 귀여운 쪽이랑은 거리가 먼 것 같아서 ㅠㅠ
무슨 소릴 하는 거야, 키요시. 오히려 그게 훨씬 좋아.
잉?
쿠로사와 입장에선 아다치가 작든 크든 솔직히 전혀 상관없을 텐뎈ㅋㅋㅋㅋㅋ 본인은 크다고 느끼는 것 같지만 지금도 쿠로사와에 비해선 훨씬 작은 체구고 손이며 발 크기조차 차이 나서 그저 뽀짝할 뿐인데….
하지만 굳이 “어차피 나보다 작잖아?” 라고 대답해 봐야 별 위로는 안 될 것 같아서 순수하게 느낀 바를 말해 주기로 했지
“뭐, 애초에 키요시의 키 같은 건 전혀 상관없고…. 오히려 나보다 컸어도 귀여웠을 거야. 키요시도 나한테 귀엽다는 말 많이 하잖아? 정작 나는 그런 이미지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그렇네. 하지만 유이치는 진짜 귀여워.”
“비슷한 느낌이 아니려나? 그리고…. 키요가 더 작았어도 물론 당연히 귀엽겠지만 키가 크면 큰 대로 다른 매력이 있어.”
다른 매력?
아다치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라보자 쿠로사와가 =^^= 하고 웃으며 아다치의 입술에 가볍게 키스를 남기겠지 그리고 허리를 끌어안으며 귓가에 속삭이듯 대답했음
“너무 작으면 오히려 조심스러워. 지금도 그렇잖아? 조금이라도 거칠어져 버리면 금세 자국이 남는다던가. 그럴 때면 매번 미안해서 견딜 수가 없는데 더 작았다면 훨씬 더 크게 다쳤을지도 모르고. 이렇게 안고 있는 것조차 다칠까 봐 걱정했을 거야.”
“그건… 역시 나도 좀 싫네. 유이치가 날 대할 때마다 걱정하게 되는 건.”
“그렇지? 게다가… 키가 크면 큰 대로 섹시하게 느껴지는 점도 있는 것 같아. 적어도 나한테 있어서는 지금의 키요시가 너무도 사랑스럽고, 귀엽지만 섹시하기도 해서 매일매일이 행복해.”
“뭐야, 그게~”
결국 요점은 그거였음 ㅋㅋㅋㅋ 어쨌든 자기보다 작으니 귀여운 건 당연하고 평균에 비해 큰 것도 그저 좋은….
그렇더라도 쿠로사와의 눈에는 마냥 소중하고 지켜 주고만 싶을 것 같다 행여나 어디 부딪히기라도 해서 멍이라도 들면 심장이 철렁하고 마음 같아서는 자기 발로 걷게 두고 싶지도 않을 만큼 ㅋㅋㅋ
아무리 아다치가 걱정해도 쿠로사와 눈에는 어김없이 사랑스럽고 족구만 토끼 그 자체였으면….
마치아카 쿠로아다 동정마법
https://hygall.com/487724805
[Code: 7b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