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47644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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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4 04:21
라이브 방송을 켰는데(심지어 그 날 교주 생일이었고 라이브 방송 켜겠다고 예고까지 함 ㅠ) 들어가보니까 시청자가 나 포함 5명인거임..
심지어 나 빼곤 다들 말도 잘 안해... 교주가 채팅 읽기 하겠다고 했는데 채팅이 안 올라와서 뻘쭘 ㅎ.ㅎ;; 이 표정으로 계속 카메라만 쳐다보고 있는거야
그래서 으른패드 컴퓨터 공기계 놋북 집에 있는 전자기기 싹 다 끌어모아서 전부 다른 계정으로 로그인한 다음에 교주 라방 들어가서 다른 사람인 척 바쁘게 채팅함 ㅠ
방송 끄면서 마지막에 오늘은 평소보다 사람이 많아서 더 즐거웠어요 ㅎㅎ 하는데 눈물 쥬륵 흐를뻔.. 그거 내가 극한의 똥꼬쑈 한거야.... 그래도 니가 즐거웠으면 됐다
다행히 지금은 내 교주의 쩌는 매력으로 좆소수교 탈출해서 나름 소수교 정도 됐는데 오랜만에 라방 들어가보니까 복작복작 사람 많고 교주도 활기차보여서 뭔가 뿌듯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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