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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23:52
둘이 사귄다고 했을 때 무선이 그냥 이열 강종주가 택무군을?ㅋㅋㅋㅋㅋㅋㅋ하긴 니 성질 받아주려면 택무군 정도는 되야겠다 으컄ㅋㅋㅋㅋㄱ컄ㅋㅋㅋ하고 웃었겠지 강징이 귀까지 빨개져서 닥치라고 자전 휘둘러도 남망기 뒤로 숨으면서 계속 놀리던 위무선이었음

그러다 무선이가 강징이 업무를 보다가 택무군한테 기대서 잠든 모습을 보게 됐으면 좋겠다 또 잠을 줄이며 일에 매달리는 강징에게 남희신이 잠깐이라도 눈 좀 붙이라고 사정해서 저한테 기대 잠들게 한건데 그 모습을 억지로라도 침실로 끌고 가려고 들이닥치던 무선이가 봤겠지

무선은 그 모습 보니까 처음으로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음

강징이?? 잘 때 누가 건드리는 걸 제일 싫어하는 저 예민덩어리가?? 나랑 사저가 아니면 아무 무릎이나 베지도 않는데??? 택무군의 품에 기댄 강징은 늘 찌푸리고 있는 미간도 펴고 편안한 표정이었음 문득 무선이는 강징이 이런 표정을 보는 게 너무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들었지

기척을 느꼈는지 희신이 고개를 들고 무선을 봤고 곤란한 표정으로 웃었음 강징이 잠들었으니 나중에 오라는 의미였지 무선은 그 표정을 보고 조용히 돌아나왔음

두 사람이 서로를 연모하게 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만 해도 무선이는 아무 생각이 없었어 그런데 그 예민하고 날카로운 동생이 거리낌 없이 곁을 내어주는 모습을 보니까 갑자기 강징에게 다른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는게 와닿아서 마음이 복잡해졌으면 좋겠다......



희신강징 약무선강징?
2022.06.17 00: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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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맛잘알....
[Code: 4cd2]
2022.06.17 02:2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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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 손만 타는 고양이같은 강종주님ㅠㅠㅠㅠ
[Code: 50d5]
2022.06.17 08: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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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성 존맛탱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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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7 09: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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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는 위무선의 입지가 넘사였는데 이제 다른 사람이 더 소중할 수도 있다는걸 확인하니 속이 얼마나 쓰림 센세 그래서 어떻게 되는지 억나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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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7 10:0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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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진미 저리가라,,, 너무 좋아 센세,,,
[Code: 33af]
2022.06.17 15: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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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사랑해
[Code: 836a]
2022.06.17 15: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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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제발 어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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