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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3 04:13
ㅅㅌㅅㅌ한 이유로 친목모임에 갔는데 얘기가 취미생활 이런 쪽으로 흘러서 덕질 얘기까지 나옴 각자 아이도루/ㄱㅇ/투디 등등 얘기하는 중에 나붕은 뭐 덕질하는 거 없냐고 물어봐서 영화 드라마 보는 거 좋아한다하고 교주 몇명댐 근데 사람들 중에 쌩머글이

헐 붕붕이 너도 (교주이름) 좋아해? 내 친구도 그 사람한테 환장해서 맨날 (교주이름)내아내 (교주이름)내챙 막이런다 ㅋㅋㅋ

이러는 거임 ㅅㅂ 쌩머글 특유의... 이해할 수 없는 주접을 따라 읊는 듯한 말투로.. 걍 단어로만 알아듣고 뭔 뜻인지 전혀 유추를 못했나봐 시발 내 귀를 의심함 이왜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지인한테 육성으로 내뱉은 것도 공포 그걸 머글이 기억하고 다른 자리에서 쓴 것도 공포 근데 그 자리에 있던 다른 덕후들은 대충 다 알아듣고 경악하는 눈치였던 게 더 공포임 밖에서 그런 말 쓰지마 제발......
2022.06.13 10: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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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본 괴담중에 최고 무서움
[Code: de74]
2022.06.13 12:5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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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덕후들이 대충 알아들었단 것까지 개무서워ㄷㄷ
[Code: b15e]
2022.06.13 15: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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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내.....내한해.... ㅅㅂ 왜..대체왜..
[Code: a4e1]
2022.06.13 15: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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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바야 미친....
[Code: a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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