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47190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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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1 01:06
얘도 따지고 보면 무교라서 종교는 아니지만 ㅋㅋㅋㅋ 근데 무교인 나붕도 절은 좋아함 한자 읊고 절하고 어쩌고는 싫지만 조용한 곳에서 서늘한 바람 맞고 종소리 들리고 목탁소리 울려퍼지는 평화로운 분위기 좋음
가족들도 희한하게 종교인은 천주교인만 있는데도 타지역 여행가면 늘 그 지역 절에 갔고 ㅋㅋㅋㅋ
가족들도 희한하게 종교인은 천주교인만 있는데도 타지역 여행가면 늘 그 지역 절에 갔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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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1 02:29
ㅇㅇ
나 진짜 불자 아닌데 동네 절에 매달 한번 정기법회 할때 설법 들으러 감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면 불잔가...? 근데 불자들이 다들 할머니 할아버지들밖에 없어서 나 혼자 존나 튐;;;; 주지스님이 나 보고 젊은 사람 왔다고 너무 좋아하시고 젊은 친구가 기특하다고 챙겨주심 ㅠㅠ 그래서 이제 의리로 가야함 스님 실망하실까봐;;;; 한번 안갔더니 저번에 왜안왔냐고 하셔서 하... ㅠ 암튼 불자들 거의 다 으르신들 뿐이고 몇년동안 스님하겠다고 출가하는 사람도 없었다더라... 조만간 불교가 이 땅에서 사라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절 좋은뎅...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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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1 03:24
ㅇㅇ
ㅇㅇ 그냥 가면 됨! 그냥 사람들 하는대로 눈치껏 따라하면 됨. 사람들이 일어나면 일어나고 절하면 절하고 시주 하면 시주 하고ㅋㅋㅋ 천원짜리 몇장 챙겨가. 근데 내가 가는 절은 법회 마지막에 신입환영회 있거든... 나 아무것도 모르고 첨온 사람 나오라 해서 나갔다가 200명이 날 위해 박수쳐주고 합창단이 노래를 부르고 스님한테 염주랑 책 받고 암튼 공개처형 당하고 내 인적사항도 받아갔음...ㅠㅠ 그래서 내가 스님한테 찍힌(?)거고ㅋㅋㅋㅋㅋㅋ 그니까 혹시 나처럼 되기 싫으면 처음오는 사람 어쩌구 하면 이악물고 모른척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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