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은 결코 회복할 수 없는 상처가 될 것입니다. 전 세계가 보는 앞에서 15살을 무너지게 하다니.

뚜베리제는 발리예바가 경기를 마친 후 왜 포기했냐고 묻습니다. 트루소바는 그녀가 이겼어야 한다고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쉐르바코바는 금메달을 땄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축하해주는 사람은 하나도 없이, 돌처럼 굳어 있습니다.

우리는 청소년들이 공개적인 현장에서 무너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카밀라를 그저 선수로만 취급하고, 실제로는 어떤 사람인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죠.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나는 이 행사가 매우 역겨웠습니다. 모든 선수들 때문에 나의 마음이 찢어져요.



와그너 말에 ㄹㅇ 공감함 뚜베와 이 사태를 방치한 사단들을 먼저 족쳐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정신적이고 육체적인 아동학대가 이렇게 버젓이 이루어지는 걸 목격하고서 전세계가 조용히 묻을 걸 생각하니 좀 끔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