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대표적인게 소돔과 고모라

성경에서는 너무 타락하고 사악해서 신의 사자도 못알아보고 해하려고해서 선한 롯의 가족 말고는 유황과 불비가 떨어져 도시가 전멸했다고 했고 롯의 아내가 피난하다가 뒤돌아봐서 소금기둥이 되었다(다만 이 부분은 오역이며 롯의 아내가 연기처럼 증발했다는 설도 있는데, 실제 역사적 사실을 보면 오히려 이쪽이 진실에 근접하는듯)는 이 극적인 묘사때문에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에우레디케와 오르페우스 전설을 땅파서 창조했으며 소돔은 저승의 도시라고 주장한 성경학자도 있었는데

현대에 들어와 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소돔과 고모라는 찐으로 있었다는거....청동기 시대였고 2500년을 번성했으며 소돔의 경우 무려 4만명~6만 5천명이나 거주하는 대도시였는데

상공에서 운석이 떨어지다가 폭발해서 도시가 전멸한거라고 함. 하늘에서 유황과 불비가 떨어진건 운석이 폭발한거였다는거.....그래서 말그대로 도시가 녹아내린거임

사실 소돔과 고모라가 메이저해서지 성경에서는 네 개의 도시가 멸망했다고 적혀있는데 소돔, 고모라, 아드마, 스보임 네 도시가 멸망하고 소알만 살아남았는데 이 다섯 도시는 원래 도시연맹이었다고함.(현재 소돔과 고모라만 발굴되고 아드마랑 스보임은 발굴이 안된듯?)

성경에서는 롯이 소알로 피신해서 소알이 멸망안한거지만 역사적 사실로 보면 소알이 다섯 도시 중에서 좀 더 떨어져 있어서 폭발의 여파를 아슬아슬하게 피했다고 볼 수 있는거지(아니면 소알도 피해를 입었지만 일부분은 그래도 괜찮았던가)....난 개인적으로 롯이소알 갔다가 산으로 ㅌㅌ한것도 이해하는게 멀쩡히 살다가 우리 집 위에서 갑자기 뭐가 터지면서 도시가 녹아내리는걸 봤는데 또 그럴까봐 무서워서 못 살았을거 같음.....그리고 유일한 생존자 가족이라는 부담과 비난도 있었을거고(너네만 어케 살았냐 이런....)아내는 못 구했다는 생각도 있었을거고....

고대 사람들 기준에서는 2500년간 번성한 대도시 네 개가 갑자기 녹아내려서 사람들 흔적도 못 찾고 유일한 생존자인 롯네 가족이 하늘에서 불이....이상한게....막 떨어져내리고...굉음이 났고....하고 주장하면 사람들이 이해를 못할거 아님 아니 전쟁도 난게 아닌데 무슨....? 하늘에서 왜 불덩어리가 내려와.....?

그래서 사람들이 합리적인 이유를 찾다가 그래 거기가 뭔가 잘못이 있었을꺼야 그래서 신이 천벌을 내린거지 하고 이유를 가져다 붙였고 그게 성경에 수록된거지.....

아틀란티스가 실존 여부가 오랜 떡밥이지만 헤라클레스 기둥 밖의 발전된 문명이라는 전설은 계속 내려오고 대홍수 전설이 빙하기에서 간빙기로 넘어가는 기후 변화 속에 전세계적으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간신히 살아남아 피신한 생존자들이 입에서 입으로 후손들에게 이야기 하면서 내려온게 대홍수 신화가 된거고

그래서 아틀란티스라는 이름은 아닐지라도(플라톤도 전해전해 들은 이야기라 자기 식으로 각색하거나 그런게 있었겠지) 뭔가 있었던 것은 빼박이다 생각하고 찾아다니는거니....
2022.03.16 00:4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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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잼.. ㅈㄴ신기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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